홍성의 청춘 남문동도시재생어울림센터 청년창업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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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 근처를 오가다 보면 새로 들어선 남문동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보셨을 거예요.

작년 8월경 입주하기 시작해 현재 청년창업점포 5곳이 1층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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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관련 사업 부서들이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아직 이곳이 어떤 곳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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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건물이 지어졌고요,

2층에는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 홍성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입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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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입주한 청년창업점포는 경제과 인구청년팀에서

신규 창업 업체를 공고를 통해 모집해 5곳을 선발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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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 단미가, 2호점 머무르다, 3호점 오늘 산책, 4호점 예방구, 5호점 위로가 입점했습니다.

한쪽에는 공유 오피스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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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았을 때는 수제 디저트 ‘단미가’와 책방 ‘오늘 산책’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그곳을 위주로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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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상점 1호점인 단미가에서는 베이킹, 한식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고요,

행사 답례품이나 선물용으로 주문 제작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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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은 사진을 통해 단미가에서 만든 디저트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진짜 먹음직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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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백일떡, 오븐영양찰떡, 도라지정과, 호두파이, 쌀레몬케이크, 쌀에그타르트, 바나나쌀빵 등

이름을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디저트들이 여기서 만들어지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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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다와 호두파이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어르신도 먹기 좋게 딱딱하지 않고 견과류가 입안에서 가득 느껴져 너무 맛있더라고요.

예쁘게 포장까지 완성되면 선물로도 너무 좋은 건강 수제 디저트들입니다.

(문의 010-8926-2343, 카카오 채널 단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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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 만날 수 있는 서점 ‘오늘 산책’도 청년창업첨포입니다.

학교 앞에 위치한, 교재를 파는 분위기의 서점이 아니라 책방지기 가치관이 스며든

독립서점이 새롭게 생겨서 반가운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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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책을 많이 구입하면서 서점이 점점 없어져 가는 요즘,

따스한 글자 숲속을 산책하듯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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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이라서 언제든 들러 자유롭게 책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 취향이 반영되어 있어서 색다른 책들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고요,

책방지기의 책 소개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원하는 책을 주문하면 포장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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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들은 따로 꾸며져 있습니다.

수상 연설문도 볼 수 있어서 그녀의 문학세계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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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포장도 가능합니다. 무려 무료예요!

책을 계산한 후 실 봉투 스티커 등으로 마음껏 포장하면 되니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해도 너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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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원도심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원도심 갓생살기 독서모임도 참여할 수 있으니

전화(041-635-1504)나 오늘산책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오늘, 서점을 산책해 보세요!! 나의 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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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가와 오늘산책 사이에는 셀프 사진관 ‘머무르다’가 있습니다.

이곳은 미리 네이버 예약(네이버에서 머무르다 홍성점 검색 후 예약) 해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외관부터 정감 가득한 비주얼로 그려져 있어서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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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원하는 색감으로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고요,

복고풍을 원한다면 교복 대여도 가능하니 분위기 바꿔 촬영 가능합니다.

영유아, 할미 컨셉도 가능해요!!

예약을 못 했다면 010-4041-9109로 현장에서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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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미술체험 소품 판매점 ‘예방구’, 경계선 아동 학습센터 ‘위로’까지

5개 점포 모두 앞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홍성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