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석봉도서관'

겨울방학이 시작된 요즘 추운 날씨에 멀리 가지 않아도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은 어떠신가요? 다양한 프로그램과 책들이 가득한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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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도서관은 재미있는 곳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향하게 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도서관으로 피서를 오고 겨울에도 따뜻한 다락방을 찾듯 석봉도서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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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으로 대전대덕구 석봉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인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러 가지 체험 활동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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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공연 관람하거나 동화 구연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독서 토론회나 작가와의 만남 행사 참여하기도 좋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석봉도서관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어 시기에 맞춰 잘 방문하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더욱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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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도서관은 어린이와 오기에 최적의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어린이 자료실과 영어자료실 등 특화된 공간으로 책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넉넉하게 배치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건 바로 유아독서방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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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느낌으로 꾸며져있는데 여기서 동화책 읽거나 엄마랑 같이 공부하면 집중 더 잘 될 거 같았습니다. 영어도서 구비되어 있는 영어자료실과 소규모 강의와 도구들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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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자세가 정말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도서관이라는 이미지는 우리가 예전에 생각했던 다소 딱딱한 공간에서 벗어나 지금은 감성 카페 못지않은 인테리어로 누구나 와서 즐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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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료실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서적이 즐비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문학 역사 철학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어학 컴퓨터 분야별로 구분된 수많은 서적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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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청구기호 확인 후 서가에서 찾아가면 되고 정기간행물 코너는 잡지류 위주로 진열돼 있었는데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평일 오후임에도 많은 분들이 석봉도서관 에서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학구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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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편한 의자와 예쁜 인테리어에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실내 공기 순환 시스템이 가동 중이고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어서 더욱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찾기 좋은 석봉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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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평 규모의 3만 400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지난 2024년 7월 개관한 14년 만의 새로운 공공도서관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전용 강의실, 작가의 방 등 테마공간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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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민들이 오래 머물고 자주 찾는 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석봉도서관에서 새로운 도서관을 만나고 석봉복합문화센터와 함께 문화의 시간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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