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푸드테크 밸리로! 월드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토크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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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먹거리 확보가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지구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 문제와 식량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의 타개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 해결책으로 ‘푸드테크(Food-tech)’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3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토크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과천을 푸드테크 밸리로 성장, 육성시킨다는 비전 하에 서울대학교 및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나누는 장이었습니다.

그 현장을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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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의 인사말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학과장님의 기조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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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의 미래, 한국의 미래, 더 나아가 세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도모하고자 하는 푸드테크 토크콘서트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학과장의 기조 강연으로 출발했습니다.

월드푸드테크 이니셔티브(World FoodTech Initiative)라는 주제입니다. 푸드테크 관련 동향과 산업 필요성 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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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꽤나 기쁜 소식은 과천시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월드푸드테크 창발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입니다.

서울대 푸드테크센터, 과천 월드푸드테크창발원, 강남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연계하여 여러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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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로봇 시스템 개발 기업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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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이어갑니다.

푸드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이 주제입니다. 로보아르테는 로봇을 통해 요식업 종사자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기업입니다.

치킨을 튀겨주는 로봇, 커피를 만드는 로봇 등을 만들어 자체적으로 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면서도

국내외적으로 로봇 판매를 하는 주목할만한 기업입니다.

갈수록 상승하는 인건비로 업장 운영이 어려운 브랜드들이 많아지며 인력을 대체하는 로봇은 경영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반복 노동으로부터 오는 인간의 육체 피로 문제로부터 원천적으로 자유롭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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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로봇 드라이빙스루 커피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에 반하다’ 임은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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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성 커피에반하다 대표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 카페를 선보였습니다.

AI 모델이 음성 인식을 통해 주문을 받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걱정없는 주문 경험을 주며

원하는 생두를 즉석에서 로스팅하여 원두 껍질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친 특별한 커피를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하여 줍니다.

또한 세계최초 로봇 드라이브스루를 국내에 개설했습니다. 특허출원까지 하여 효율적이고 빠른 커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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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소 대기시스템 개발 기업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김정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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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대표는 야놀자의 외식업 방향성을 논했습니다.

숙소, 교통, 여행을 중개하는 플랫폼인 야놀자가

음식 배달 및 기타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러 업체들과 제휴하며 고객 정보를 모으고 보다 면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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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배양 대체육(배양육) 개발 기업 ‘스페이스에프’ 김병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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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스페이스에프 대표는 푸드테크와 미래적 비전을 결합한 인사이트와 사업 정보를 동시에 전하셨습니다.

산업 자체가 환경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하여 건강한 사업 구조를 만들었고,

배양액을 기반으로 대체육을 만들어 이미 여러 제품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업체였습니다.

나아가 연구기관, 정부기관, 대학 등 여러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로운 영향력을 도모해가는 비전을 제시하여 매우 설득력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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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 및 시장님 말씀이 있었으며 프로그램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다가올 푸드테크, 과천시의 변화와 맞물려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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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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