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마에스트로 뮤직홀>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11회 평택호 해넘이

살롱 음악회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소식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사진2. 해넘이가 지는 노을 녘>

음악회가 열리기 전 마에스트로 뮤직홀은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노을과 함께 장식되어 가고 있었답니다.

음악회를 기다리며 빨갛게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잔디밭 관객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사진3.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장면>

노을이 아름다운 서쪽 마을에 드디어 아름다운 해가 지고 있었답니다.

해넘이 살롱 음악회 이름에 걸맞게 오늘따라

붉게 타올라 지는 노을이 참 멋들어지게 보이네요.

한 달에 한 번씩 음악회를 올 때마다

아름다운 절경까지 선물 받아 가는 느낌이랍니다.

<사진4. 라트라비아타 팸플릿>

오페라 "춘희" 라트라비아타는 길거리의 여인이라는 뜻으로

화려하게 살아간 한 여인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랍니다.

정가극, 희가극으로 나뉘는 오페라 공연 중 베르디 작품 정가극에

해당하는 라트라비아타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볼까요?

<사진5. 홍보물>

<사진6. 라트라비아타 접수>

<사진7. 제11회 평택호 해넘이 살롱콘서트 라트라비아타 홍보물>

<사진8. 성악가 소개 출연진>

마에스트로 뮤직홀에서는 작년에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희가극과 푸치니의 "라보엠"에 이어서 세 번째 베르디의 정통 오페라

" 라트라비아타"를 선보이게 되어 평소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어 연주를 감상하게 되었답니다.

출연진을 살펴보면 비올레타 역할에 민창숙 소프라노,

알프레도 역할에 최영준 테너, 제르몽 역할에 이효범 바리톤

실력 있는 성악가 3분의 무대로 꾸며졌답니다.

<사진9. 연주 전 풍경>

꽉 찬 장내 풍경이 보이네요.

어느덧 중장년층의 마니아 관객이 형성된 듯도 한데요.

살롱콘서트만이 가지고 있는 가까운 현장감과

감성이 돋보이는 연주로 기대가 컸답니다.

<사진10. 최선용 감독 해설>

최선용 총 감독님은 등장하여 1막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장소는 프랑스 파리, 사교계의 여왕이었던 비올레타에서

순박한 시골 청년인 알프레도가 열렬히 고백한답니다.

그녀는 알프레도의 구애가 유치하게 느껴졌지만

진실한 고백에 마음이 흔들리게 된답니다. "

<사진11. 프로그램 및 줄거리>

사교계에서 즐기기만을 했던 비올레타에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감정에 대한 아리아를 부각하면서 들어보라는 제안도 주셨답니다.

<사진12. 오페라에 대한 해설>

노래 1. Brindish 축배의 노래 (비올레타 & 알프레도)

너무나도 유명한 듀엣곡으로 서막을 열었답니다.

노래 2. Un di felice etera 그대를 본 순간부터(알프레도)

노래 3. E strano! Sempre libera 이상해 , 항상 자유롭게 (비올레타)

<사진13. 주요성악가 비올레타 민창숙& 알프레도 최영준>

<사진14. 축배의 노래>

축배의 노래로 오프닝을 하는 순간은 모든 관객이 익히

알고 있던 노래라서 유쾌하고 즐겁게 감상하였답니다.

<사진15. 비올레타의 아리아>

듀엣과 각 주인공의 아리아로 시작된 1막의 이야기에

이어서 2막의 줄거리가 펼쳐졌답니다.

" 비올레따와 알프레도는 외곽에 거처를

마련하고 함께 지내고 있었답니다.

이때 알프레도의 아버지인 제르몽이

들이닥쳐서 비올레타에게 알프레도와

헤어지라고 명령하고 알프레도에게는

고향 프로방스로 다시 돌아가자고 제안한답니다."

<사진16. 2막 해설>

노래4. Lunge da lei 그녀 없이는 (알프레도)

노래5. Pura come um angelo 천사와도 같은 (비올레타&제르몽)

노래6. Di provenzail maril suol 프로방스 고향으로 (제르몽)

<사진17. 최영준 알프레도 아리아>

비올레타와 함께 살게되자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가 행복해하는

아리아 연주는 최영준 테너님께서 열창해 주셨답니다.

목청이 크고 시원하게 지르는

발성이 참 듣기 좋았답니다.

<사진18. 3막 비극장면>

이어서 3막이 펼쳐졌답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알프레도와 이별한 비올레타는 지병이 도져서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과거, 한때 가졌던 아름다운 꿈, 알프레도와 나눈 사랑을 회상합니다.

죽을 날을 기다리던 이때 알프레도가 등장하여 다시 함께 살자고 노래합니다.

제르몽도 들어와서 함께 살자고 말하는데 비올레타는

갑자기 몸에서 힘이 난다고 말하더니 이내 쓰러져 눈을 감습니다.

<사진19. 비올레타 아리아>

노래 7. Addio del passato 안녕, 지난날이여 (비올레타)

노래 8. Parigi o cara 파리에서 다시 살아요. (비올레타&알프레도)

노래 9. Ah! Violetta 아! 비올레타 (비올레타&알프레도&제르몽)

<사진20. 비올레타 마지막 아리아>

비올레타 역할을 맡은 민창숙 소프라노님은 열연과 함께 주옥같은 아리아를

잘 표현하여 많은 관객분의 박수를 받았답니다.

바리톤 제르몽 역할을 맡은 이효범 님도 바리톤 음역에서의

높은 성부를 잘 소화해 내어 질 높은 공연이 이어졌답니다.

<사진21. 비올레타 아리아>

특히, 사랑하는 알프레도를 남겨놓고 병으로 숨지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안타까운 마음과 더불어 삶의 허망함과

진실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었답니다.

<사진21.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제11회 평택호해넘이 살롱 음악회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평택에서 가까운 곳에서

성악가들의 고품격 발성과 노래를 감상하고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

고품격 살롱 음악회로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답니다.

음악회를 감상한 김** 님은 " 한 달에 한 번씩 다양하게 펼쳐지는

살롱 음악회가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장르별로

좋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씀을 전해오셨답니다.

<사진22. 살롱음악회 연간 일정 및 임원진>

7월에 진행되는 제 12회 평택호해넘이 살롱 음악회는 재즈 페스티벌 콰르텟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가들이 와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재즈 싱어, 피아노, 드러머, 색소폰,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멤버들이 들려주는 환상적인 살롱 음악회를 기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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