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낮의 더위를 식혀줄 아름다운 꽃 수국이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남해 용문사인데요. 6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용문사 수국은

7월에는 만개하여 수국정원을 만든답니다.

남해 용문사를 찾아가는 길은 남해 미국마을을 찾은 후

이국적인 풍경의 미국마을 뒤편으로 언덕을 올라가면

대형 버스 주차장을 만나는데요. 계단식으로 조성된 주차장의 상단은

승용차 주차 공간입니다.

첫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걸어보면 양쪽 길가에 피어난 수국이

방문자를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데요. 붉은 수국의 강렬함이

에너지를 더하여 주는 것 같습니다.

다시 자동차로 이동하여 남해 용문사 일주문으로 왔는데요

일주문 앞에는 용문사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사방댐에 모였다가 작은 폭포를 이루며 내려옵니다.

용문사 템플스테이 건물 앞에 피어난 수국이

한옥의 디자인과 어우러지며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데요

다시 한번 한옥이 자연과 잘 어우러짐을 알 수 있습니다.

서서히 꽃을 피우는 수국과 토담의 모습에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화려한 수국정원의 세상이

열릴 것이 예상됩니다.

불상조각과 수국의 모습이 함께 보이는데요

자연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수국은 다양한 색상이 존재하는데요

땅의 성분에 따라 그 색상이 다양하게 변하며

색마다 수국의 꽃말이 다르다고 하니 그 꽃말도 알아보면

흥미롭습니다.

하얀 수국이 가지고 있는 꽃말은 ‘변심’ ‘변덕’의 의미라고 하는데요

이는 하얀색에서 시간이 지나며 색이 변하는 과정을 그렇게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인공구조물과도 그 어울림이 좋은 수국은

어디에 가져다 놓아도 주변의 환경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파란 수국의 꽃말은 ‘거만’, ‘냉정’ ‘무정함’의 의미가 있답니다.

파란색이 주는 느낌이 차가워서 그런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꽃밭에는 꽃양귀비가 피어 있는데요

수국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남해 용문사의 모습입니다.

한옥 건물 지붕의 기와가 아름답고

그곳에 피어난 파란 수국은 모습 또한 기와지붕과

잘 어우러집니다.

계단이 언덕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계단 양쪽으로 피어난 수국은 이 계단을

오르는 사람에게 계단 오르는 수고로움을 잊게 할 것 같습니다.

보라색 수국 꽃말도 알아보면 ‘진심’을 의미하는데요

진실함을 보이고 싶을 때 보라색 수국꽃다발을 선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해 용문사는 지금 수국으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어디를 바라보아도 포토존이 되는 곳입니다.

특히 한옥 건물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더욱 보기에 좋은 포토존을 만들어 주는

남해 여행에서 가볼 만한 곳이랍니다.

그리고 시원한 감로수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며 남해 용문사의 분위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남해 용문사

주소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관람료 및 주차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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