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전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 '오정동 선교사촌'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 '오정동 선교사촌'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 오정동 선교사촌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과거 선교사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공간입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고풍스러운 풍경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봄철에는 꽃들로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정동 선교사촌은 한남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대전 시내에서 쉽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바쁜 일상 속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대전 오정동 선교사촌은 1955년 미국 남장로교회가 현 한남대학교를 설립하면서 만들어진 선교사들의 거주 지역입니다. 한옥 4채와 양옥 3채가 있습니다. 선교사촌은 1950년대 시대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물로 2001년 대전광역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의 인돈학술원은 한국 전통과 서양식 건축이 독특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ㄷ'자 형태의 붉은 외관과 한국식 지붕이 특징입니다. 내부에도 대들보와 서까래가 노출된 우물천장 구조로 화장실과 욕실을 갖추고 있어서 실용성이 더해졌습니다.
입구에는 선교사촌이 지어진 연도와 함께 이곳이 드라마 '마더' 영화 '덕혜옹주' '정직한 후보' '보고타'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는 안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안내판으로 인해 고풍스러운 건축물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문화와 예술이 얽힌 공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알고 나니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서 다가옵니다.
과거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당시의 생활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과거를 간직한 특별한 공간을 돌아보며 그 속에서 마주하는 건축물들과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의 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곳으로 알려진 곳인 선교사촌은 현재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노란 개나리꽃들이 아름답게 펴있고, 목련과 동백나무 꽃도 활짝 피어나 반겨주고 있습니다. 화사한 꽃과 새싹이 돋아나는 나무로 인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전광역시 문화유산 오정동 선교사촌을 소개해 봤습니다. 대전에서 문화유산으로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근대사의 흔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의미 있는 여행지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이국적인 건물들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배경이 됩니다. 한남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뛰어나니 대전의 숨은 명소 오정동 선교사촌에서 여유로운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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