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1인극제

#황해도대동굿전수자

#인간무형문화제

#작두거리

#양정이전수자

지난6월22일 고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황해도대동굿중 "작두거리굿"을 관람하였습니다.

어릴적 집 뒤에

굿을 하시는 분이 있어

간혹 한 두번 정도 경험한게 굿을 본거였는데

본격적으로 굿을 본건 처음이었답니다.

이번 공연은

황해도 굿중에서

작도거리 굿인데

이 굿은

산부리가 있는집 성주나 터가 너무 센집 조상에

큰장군이 있는 경우 액운이 끼어 불길 할 때 작두를 탄다고 합니다,

신의 광품 관재 산천바람을 막아 달라고 하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작두날 위에서 방울로

발산을 주어 공수를 내리고 그 오방기를

뽑는다고 합니다.

주신 임경업.최영장군 등 무격을 위엄을

연회하고

장수들의 신격을 나타내는 굿의식으로

장군신으로 노신 후 비수참검(작두) 위에 올라가 노는 거리로

강시무계에서는

아주 큰 규모의굿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양정이 전수자님이 선창으로 먼저 여시고

옆에서 후렴을 같이 넣어 주시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굿의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계시는 전수자님의 목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자

모든 경내가 조용해 지면서

집중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신영접시 도는 행위인데

적지 않으시 연세에 사실은

걱정도 되는 턴이었는데

너무도 안정감이 있는 신모심의

행위였습니다.

1인극제가 더 번성하도록

기원을 해주셨답니다.

장군신이 들어 와 한판 노시는 모습입니다.

작두를 타기전

무명천을 작두로 자르는 퍼포먼스입니다 .

하얀천을 몇바퀴씩 굴려서

두껍게 한 천이

작두날에 그냥 싹뚝

오싹함이 밀려 들었지만

나두 모르게 빠져 들고 있었답니다.

작두에 올라서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이 질끈 감겼답니다.

다행히도 전수자님은

무사히 작두를 타셨답니다,

한대수 대표님께 오방깃발 중에 한가지를 뽑으라고 하시고

대표님은 빨강색을 뽑으셨답니다,

빨강색은

1인극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깃발로 1인극제의 염원을 담아 주셨답니다

전수자님의 황해도 굿 퍼포먼스는 2시긴여 동안 진행이 되었는데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멋진 시간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깜짝 놀라기도 하고

신선한 충격도 주셨답니다.

1인극제의 새로운 도전에

더 큰응원을 보내시면서

황해도 굿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이번 황해도 굿

언제 다시 시연이 될지 모르지만

다시 한번 볼 기 회가 있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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