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봉화군 서포터즈] 2024년 ‘봉화 송이 및 한약우 축제’ 현장을 다녀오다.

봉화군에서 펼쳐진 송이 및 한약우 축제가 지난 10월 3일 목요일부터 10월 6일 일요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펼쳐졌죠. 올해 송비축제의 주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로 정해져 많은 이들이 축제장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송이는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극히 저조하여 많은 송이 생산자들과 상인, 소비자들이 매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도 봉화 송이축제는 한약우 축제를 겸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아 주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급 봉사단체들이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쳤고, 목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시식코너 운영, 활기차고 여러 유형의 공연, 한약우 등의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드렸다고 합니다.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천년의 신비에 쌓인 숲속의 보석 <봉화송이>를 주제로 개최한 봉화송이축제는 맑고 깨끗한 춘양목 솔숲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림욕을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체험 관광축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매년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깨끗한 물과 공기, 청정자연에서 생산괴는 봉화 송이 생산면적은 약1,930ha에 연간 80여톤이 생산되어 전국 송이 생산량의 15% 정도를 차지하여 전국 최대의 송이 주산지로 이름나있지만, 올해는 작황이 전국적으로 매우 부진했네요.

이러한 봉화 송이 및 한약우 축제는 1997년부터 매년 9월말이나 10월초경에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봉화송이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체험객 여러분들의 애석함을 함께 합니다. 내년에는 송이 생산량이 풍부하기를 바라면서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