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공주 맛집 l 공산성 부추 해물칼국수
칼국수를 먹고 주위에서
맛있는 후식도 즐길 수 있어요.
충남 공주시 금성동 184-6
오늘은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금방 이라도 비가 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안 좋을 때는 국물 요리가 먹고 싶어집니다.
공산성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공산성 부추 해물칼국수에서 따끈한 칼국수를 먹어 보겠습니다.
외관은 좀 오래된 건물처럼 보여집니다.
간판도 그렇게 모범 음식점 표시도 빛이 조금 바랬네요.
안으로 들어갔더니 단체 손님이 다녀갔는지 테이블 한쪽은 그릇이 그대로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꽤 넓었습니다.
식당 안에서 본 바깥 풍경입니다.
무령왕이 서서 교통 정리하는 모습이 바로 앞에서 보이고 옆으로는 공산성이 보입니다.
위치는 정말 좋은 곳에 잡은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우리는 부추 해물칼국수를 2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공기밥이 2천원 이네요.
2천원짜리 공기밥은 처음 봅니다.
우리는 칼국수 2인분으로 충분해서 공기밥은 안 시켰습니다.
메인 칼국수와 반찬이 나왔습니다.
칼국수는 끓이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오징어는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 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부추가 얹어져 있습니다.
반찬은 딱 있어야 할 김치와 깍두기가 나왔고, 오징어를 찍어 먹으라고 초고추장이 곁들여 나왔습니다.
그럼 여기 상호에도 들어가 있는 부추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부추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다른 채소와 달리 한 번만 종자를 뿌리면
그 다음 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나 계속 자란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거나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부추는 대개 봄부터 가을까지 3~4회 잎이 돋아나며, 여름철에 잎 사이에서 푸른 줄기가 나와
그 끝에 흰색의 작은 꽃이 피고 열매는 익어서 저절로 터진다.
지방에 따라 정구지, 부채, 부초, 난총이라고 부르는 부추의 한자 명은 기양초, 장양초로 부추가
정력에 좋은 채소임을 말해 준다.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떪다. 부추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부추에 함유되어 있는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의 단당류로 되어 있다.
냄새는 독특한 유황 화합물로 독특한 향미가 있는 식품이다. 부추는 마늘과 비슷한 강장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 부추는 '간(肝)의 채소'라 하여 "김치로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고 했을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 시키는 데 좋다.
『본초강목』에는 "부추 생즙을 마시면 천식을 다스리고 어독을 풀며 소갈과 도한(식은땀)을 그치게 한다"
라고 기술되어 있다.
부추에는 비타민 A,B,C와 카로틴, 철 등이 풍부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준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부추의 효능을 살펴봤는데 안 좋은 곳이 없는 만능 식품입니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너무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겠죠?
부추를 적당히 먹으면 정말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오징어네요.
초장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면은 뭘 섞었는지 약간 초록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바지락도 밑에 갈려 있었습니다.
면은 쫄깃했고 국물은 시원했습니다. 평범한 칼국수 맛입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했나요.
배고플 때 들어가서 맛있게 깨끗하게 다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정말 비가 왔습니다.
비가 좀 많이 왔는데 우리에겐 우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차장 까지 갈 수가 없어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잠깐 비가 멎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바로 옆의 카페는 여러가지 빵도 팔고 밤파이도 파는 빵 카페였습니다.
점심을 바로 먹었는데도 밤파이를 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2층 벽에는 작품 사진이 여러 장 걸려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공주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공산성 야경, 마곡사 설경, 왕릉원 설경, 왕릉원 절경 등 수준 높은 사진들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커피도 좋지만 사진을 보는 것도 힐링을 줍니다.
우리는 밤파이 두 개와 아메리카노, 녹차를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밤파이와 달지 않은 차를 곁들이니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공산성에 들를 때는 칼국수도 맛보고, 근처 카페에서 밤파이와 차를 마셔보는 것은 어떤가요?
공산성 부추해물칼국수
○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왕릉로 143
○ 전화: 041-856-2913
○ 정기휴일: 없음
* 취재일: 2025.04.12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son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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