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제1회 울산숲 걷기행사 호계역 폐역에서 매곡천까지

지난 4월 27일 제1회 울산숲 걷기행사 다녀왔습니다

전화접수로 했던 첫 울산숲 걷기 행사인데요~

출발지는 호계역 폐역입니다

호계역 폐역 근처에 호계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는 그곳에 하면 되었답니다

주차장은 복잡하지 않았고요~

호계역 폐역되고 첫 방문이었는데 행사장도 찾기 쉬웠답니다

한때 호계역을 자주 방문했었던 터라

이곳 지리는 어렵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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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등록을 했기에 이름 확인하고 팔찌를 받았습니다

또, 이 팔찌는 반환점에서 완주 도장을 받고

돌아와야지만 반려 식물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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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숲 걷기 행사의 개회식이 10시에 열렸습니다

부구청장님과 북구의회 의장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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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당선되신 윤종오 의원도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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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행사 전 출발 퍼포먼스로 스트레칭을 함께하였는데요

온몸을 쭉쭉 늘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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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역 폐역되고 울산숲이 조성된다는 기사는

많이 봤는데 실제로 온 건 처음인데요~

너무 걷기 좋은 산책로로 변신되어 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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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호계역 안내 팻말은 살렸네요!

아마 호계역을 이용하셨던 분들에게는

향수를 일으키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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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역 앞에 새로 세워진 울산숲 호계 구간 안내 팻말입니다

기존의 역은 살려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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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 울산숲 준공기념식수 은목서가 세워져 있습니다

기차는 다니지 않지만 기념 식수가 호계역을 지켜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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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숲 걷기 행사는 10시 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각자의 속도대로 걸으면 되고 가는

길목마다 미션도 있어서 즐기면서 걸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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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밟지 않기로 해요~

철길 인생 사진 찍는 코스가 나왔습니다

즉석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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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요~

잘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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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이 이렇게 새로운 산책로로 변신한 것도 신기한데 국내에서 15.6km로 최장이라고 합니다!!!

가다 보면 이렇게 연못도 나옵니다

국기가 달린 뗏목도 있는데 그 옆으로 거북이와 물고기도 있네요^^

이 연못에 고양이가 있어요!

찾으셨나요? 고양이와 사진도 찍으시면 되세요

뻥 뚫린 것이 참 이쁘죠?

울산숲답게 나무의 이름도 친절하게 적혀있어요

이렇게 울산숲에서 다양한 나무의 이름과

꽃의 이름도 알아갈 수 있으니 이게 바로 생태학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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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열매 따먹기도 합니다^^

1인 1개입니다

욕심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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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도 1인 1개입니다

호계역 페역에서 상안교 사거리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는데요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신호 지키면서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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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산책로가 나왔습니다

곳곳에 빗자루가 있는데 낙엽이나 굵은 돌을 정리하시면 됩니다

맨발산책로에 신발 신지 마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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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산책로가 아주~길긴 않은데요~

걷다가 매곡천까지 맨발로 걸었답니다

맨발로 걸어도 될 만큼 바닥이 매끈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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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흙이 아니라 더운 날씨엔 발바닥이 뜨거울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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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노블리스를 지날 때 울산숲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지역단체 소개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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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면서 앉았다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어요~

야간에도 걸으면 참 이쁠 것 같은데 다음에 야간에 한번 걸어봐야겠네요!

반환점인 매곡천에 왔습니다

여기서 팔찌에 완주 도장 찍고 나의 소망 사과나무 작성해서 달아주고 돌아왔습니다

횡단보도 다시 건너오는 길에 발견한 울산숲 이용 에티켓!

반려동물 동반 시 배변물 수거, 목줄 착용, 입마개 착용!

★필수로 해주세요

킥보드, 자전거, 오토바이, 흡연, 음주, 쓰레기 모두 안됩니다

열심히 걸어 돌아오니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완주 후 반려식물 카랑코에 선물로 받았어요!

이쁘죠?

피크닉 매트와 텐트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울산숲에서 힐링하고 돌아왔습니다~

5월에 함께 걸어요 울산 북구 걷기 행사가 있더라고요

아래 인스타그램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신청해 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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