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KTX 타고 안동에서 서울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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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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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을 출발하여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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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열차 예매는 14일부터 가능하며,

안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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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20년 말에 이루어진 KTX-이음 복선 개통으로 인해

안동에서 청량리까지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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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에서 서울 중심부로 이동하기 위해 추가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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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종착지를 서울역으로 변경하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코레일은 이를 수용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청량리역 승강장의 길이를 연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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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울역 연장 운행이 시작되면

중앙선 KTX-이음의 운행 횟수도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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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2회 추가로 운행되어

상행 8회, 하행 8회로 총 16회,

주말에는 상행 9회, 하행 9회로

총 18회로 운행 계획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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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동역에서 서울역까지의 구간은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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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역 연장 운행은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오래된 소망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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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산업을 활성화하고 육성하여

지역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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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앙선 KTX의 서울역 연장으로 서울과 안동 간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시민들의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기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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