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시다발전 아리아갤러리

여러분 2024 동시다발전이 대전 중구 아리아갤러리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아리아갤러리는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고 중앙로역에서 이동해도

가까울 정도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SNS 팔로우 행사에 참여하면 귀여운 볼펜을

받아가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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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시다발전은 9개 갤러리에서 진행하는데

7개는 서울, 그리고 부산 1곳, 대전 아리아갤러리에서 1곳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품 옆에 QR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서 도슨트 해설을 들을 수 있고 더욱 생생하게

느끼면서 교감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작품을 감상해 볼까요?

먼저 정우재 작가는 회화와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섬세하면서 깊이감 있는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고통, 슬픔에 대해서 많은 공감와 위로를 줍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반려견은 관계, 관상어는 꿈과 희망을,

고양이는 자존감을 표현하면서 마음의 빈곳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고 작품과 교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송기재 작가는 마치 시계부품처럼,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시스템, 위치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욕망에서 비롯되었으며

일상적인 사물이나 풍경을 새롭게 해석하고

현실과 상상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을 통하여

결핍된 현대인의 심리와 인간 존재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하는 것으로 출발합니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도시에서 제 소리를 낼 수 없는

토끼의 성대처럼 퇴행적진화를 겪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상합니다. 원형의 토끼탈을쓴 현대인은

도시에 종속되어 제 소리를 낼 수 없는

불안한 존재임과 동시에

새로운 세상을 향한 호기심 가득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어서 이두리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작가님은 어릴적부터 20여년의 오랜 관상어 사육의 경험으로

수족관 내에 관찰을 통한 생명순환의 과정과 자연의 신비, 규칙을

직관하고 통찰하였습니다. 그것을 우리 인생과 같이보았죠.

즉, 윤회사상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인간의 업에서 비롯된

신화적 관념과 깨달음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윤회청산 시리즈입니다.

윤회청산이란 전생에 쌓은 카르마를 해소한다라는 말로

이번 작품의 소재는 '디스커스'입니다.

즉, 사랑을 매개로한 연인, 친구, 부모와 자식관계와 같은

'한 쌍'을 상징하죠. 그래서 작품을 들여다 보면서

감정을 이입하고 대입하는 관점에따라 다각도로 해석되고 변화됩니다.

이경현 작가님입니다. 2025년 농협 캘린더에

작품으로 제작되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원화를 아리아갤러리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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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경현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표정 없는 얼굴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멀리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작품에 담아냅니다.

작가님 본인의 경험을 사진 혹은 영상으로 찍은 후

그 이미지들을 캔버스 위에 작가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여 그림을 그립니다.

다음은 안하정 작가님으로 전속작가로 독일 유학을

나왔으며 자연 현대적으로 해석한 산수화입니다.

여기서 원은 다른 풍경을 엿볼 수 있는 통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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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양희 작가는 인간의 형상을 이용해서

인간의 근원적인 정서를 표현합니다. 즉, 이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오일파스텔로 나타냅니다.

그리고 심민경 작가는 음악, 그림 두 가지 예술을 함께 나타냅니다.

고양이 그림에 음악제목 QR코드가 있어 음악을 들으면서

작품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것이죠.

한곳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진전해 나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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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시다발전은 12월 10일까지 대전 아리아갤러리에서

진행하니까 여러분도 다녀오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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