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백두대간수목원

봄날 걷기 좋은 길

경북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백두대간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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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 어디서나 아름다운 꽃잔치가 열리는 봄이 시작됐어요. 자연이 주는 선물 덕분에 우리 일상에 행복에너지 한 스푼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놀러 오라고 손짓하는 것같은 봄 햇살을 따라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경북 봉화에 자리잡고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백두대간수목원에 봄맞이 첫 발자국을 남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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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북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

▶관람시간

09:00~18:00(3월~10월)

09:00~17:00(11월~2월)

호랑이숲(10:00~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당일

▶관람료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1,000원,

만6세이하, 만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무료)

봉화군민, 다문화가정 50%할인

▶트램이용료

성인 2,000원, 학생 1500원, 어린이 1,000원

방문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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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가 있는 방문자센터입니다. 내부에는 식당과 카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품샵이 있어요.

봉화사랑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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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오천원을 내면 봉화사랑상품권 이천원을 돌려준답니다. 방문자센터 내부를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편의장비 대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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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해설을 신청할 수 있고,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도 있답니다. 비나 햇볕을 막아주는 우산과 지팡이도 준비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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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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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낙원이라는 현판이 걸린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시작됩니다. 경북 봉화 가볼만한곳 놓치지 마세요.

트램타는 곳

호랑이모양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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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을 타고 호랑이역까지 가볼 수 있는데요. 걷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이용해볼만해요. 트램은 십오분 정도면 호랑이역에 도착한답니다. 저는 봄 햇살을 만끽하며 호랑이숲까지 느긋하게 산책했어요. 천천히 걸으니까 한 시간 삼십 분정도 걸렸어요.

돌배나무길을 따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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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어진 도로변에는 돌배나무가 심겨져 있었는데요. 꽃망울이 톡하고 터져 하얀 꽃길을 볼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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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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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곳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요. 방문자센터에서 가져온 안내도를 보며 이정표를 따라 산책하면 더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정비 중인 무지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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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처럼 예쁜 정원을 볼 수 있는 무지개정원인데요. 새로 단장을 하느라 바쁘시더라고요. 5월이 되면 고운 꽃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호랑이숲 가는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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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숲 가는길 이정표가 나왔어요. 왼쪽은 산길로 가는데, 도중에 고산습원카페와 산수국,숲길이 있다고해요. 저는 수목원을 더 많이 보고 싶어서 오른쪽길을 따라 걸었어요.

수목원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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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가는 곳곳이 꽃천지입니다. 수줍은 듯 한송이씩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요. 탐스러운 꽃송이들이 수목원을 곱게 수놓게 되겠죠?

포토존이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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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이 없어도 곳곳이 포토존이 되기도 하지만 특별히 이런 곳에서는 한 장 추억을 남겨도 좋을 것 같아요.

거울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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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이 있는 거울연못이에요. 이곳도 주변 정비가 한창이었어요.

멀리보이는 종착지점

매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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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끝이 가리키는 곳이 우리가 도착해야할 종점이 되는 곳이에요. 매화꽃이 피어있는 매화원에는 희고 붉은 다양한 매화를 볼 수 있어요.

봄 손님들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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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잎이 나오는 나무, 돌 틈에서 자라는 다양한 꽃들이 봄마중을 하고 있어요.

쉼터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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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대규모로 조성돼 있다보니 잠시 쉬고 싶을때가 있는데요. 곳곳에 마련된 쉼터가 아주 요긴하답니다. 걸으면서 보는 장면과 앉아서 눈앞에 펼쳐지는 수목원의 모습은 다른 것 같아요.

초록이 덮힐때가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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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언덕이 곧 초록빛으로 변하게 되겠죠?

시원한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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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물을 뿜고 있는 분수도 보이는데요. 이 주변은 암석원이에요. 돌사이 사이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자라는 꽃과 식물을 보는사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에코로드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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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뒤쪽으로 에코로드 전망대도 있고요.

호랑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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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장소인 호랑이 숲에 도착했어요.

백두산 호랑이

늠름한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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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호랑이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어슬렁거리며 걷고 있는 호랑이 한 마리와 그늘에서 낮잠 중인 호랑이가 있었는데요. 정말 늠름한 모습이죠? 호랑이가 놀라지않게 조용히 관람해요.

호랑이숲 조망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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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봤는데요. 망원경으로 호랑이를 더 가깝게 볼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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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수목원 곳곳을 타박타박 걸으며 봄나들이를 하고 왔어요. 5월이 되면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에요. 경북 봉화 가볼만한곳 꼭 들러보세요~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홍애련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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