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 정신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경주 통일전 | 경주시 SNS 알리미 백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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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백혜련입니다.

신라 천년의 수도인 경주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은 방문하게 되는 여행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의 경주가 있기 위한 삼국통일 정신을 담고 있는 곳이

바로 통일전 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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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의 격전을 생생히 보여주는 기록화가 담긴 이 곳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자는 뜻으로 건립되어

수학여행 장소로도 찾는 곳이랍니다.

신라, 백제, 고구려 3국을 통일하여

역사상 최초로 단일민족국가를 형성한

역사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삼국통일 과업을 완수한

태종 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고,

사적비가 세워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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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 내부는 안락한 공원처럼 보이는데요.

크고 굵직한 소나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소나무는 다른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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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는 연못과 함께 화랑정 정자가 보입니다.

잉어와 거북이 산다는 연못이랍니다.

연못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종종 볼 수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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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가로질러 흥구문을 지나 서원문으로 가는 길,

추운 겨울 동안 굳건히 버텨온 겨울눈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겨울눈 무엇??? 숨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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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의 삼국시대를 버티고

삼국통일천하의 위업을 달성한

통일신라가 떠오르는데요.

싱그러운 햇살을 담은 겨울눈은

마치 밝은 새해를 기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싱그럽고 활기찬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사적비가 세워져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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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의 계단을 올라 서원문 안으로 들어가면

신라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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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세와 위엄이 느껴지지 않나요?

사진을 자세히 보면

무열왕, 문무왕, 김유진 장군의 옷의 차이를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왕과 장군의 신분 차이에 따라 색상이 다르다고 합니다.

영정 전각 앞에 삼국통일 업적을 기리는 향이 있는데요.

평화로운 현재를 살게 해주셔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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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문 전각 주변에는 벽화가 길게 그려져있는데요.

삼국통일의 과정을 그림으로 모두 담고 있어요.

그 유명한 단석산 설화부터

말목 자른 김유신의 설화를 담은

김유신 장군과 천관년도를 볼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훈계를 어긴 말의 목을 베었다는 이야기는

얼마나 효심이 강한 아들이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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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 석탑과 다보탑 등의

현재 경주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도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마치 야외 미술 전시관 같은 느낌이 드는 통일전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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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통일전이 매우 유명하지만

겨울통일전도 조용한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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