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특별 전시회 『한국전쟁과 평택 그들의 삶을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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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남부문예회관에서 특별 전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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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 전시회는

2024년 미리 만나는 평택박물관 기획전으로

경기도 평택시 문화예술과에서 전시주최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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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군지원단, 한국지원단대대, 주한미군사령부 역사 기록실,

소통홍보과/정보통신과 평택문화원에서 협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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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 전시실에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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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들어서면,

첫 번째로 맞이하는 곳은 한국전쟁의

발발과 진행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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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미 배워서 알고 있지만,

조금 더 상세하게 연도와 일자별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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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이어지는 장은

한국전쟁과 평택이라는 주제로

평택 지역에서의 한국전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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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은 한국전쟁 당시 금강 이북 지역에서

국도를 방어하기에 가장 유리한 지형이었고,

최북단의 방어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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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의 역사와 함께 한국군 노무단이 무엇이고, 임무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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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미군 기지의 역사, 미군기지와 신장동의 변화의 코너도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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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찾아서 한참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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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평택이 특별한 곳인데요.

군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한 곳, 그리고

오랜 군인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한 곳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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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미군은 지상군으로 투입하여

평택, 안성 지역에서 방어선 구축하고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고자 하였으나,

북한군을 방어하기에 역부족하여

그 방어선이 무너짐에 따라

한국전쟁은 장기화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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