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곳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 제주 1100고지 습지 탐방로

제주 가볼만한곳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

제주 1100고지 습지 탐방로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도로이고

해발고도가 1,100m인 데서 이름 붙인

1100도로가 있습니다.

그곳에 1100고지 습지보호지역 탐방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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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는 한라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라산의 남쪽과 북쪽을 가르는

경계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설경이 유명해서 제주도 겨울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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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방문해보니 1100고지 습지는

여름 관광지로도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의 온도가 제주도 다른 지역보다

약 10도 정도 낮아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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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습지 탐방로는 무료이고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산책하듯 습지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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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100고지 습지 탐방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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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 습지 탐방로 입구에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천천히 둘러보는데 30분 가량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다소 짧은 탐방로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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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고지 습지보호지역 탐방로 안내 및

협조사항 꼭 읽어 보시고 꼭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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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습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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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보전법(1999년 8월 7일 시행)에서의 정의는 습지란 담수, 기수, 또는 염수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서 내륙습지 및 연안습지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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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습지는 육지 또는 섬 안에 있는 호 또는 소와 하구 등의 지역을 말하며, 연안습지는 만조 시에 소위 선과 지면이 접하는 경계선으로부터 간조 시에 수위선과 지면이 접하는 경계선까지의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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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중 자연생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특별히 보존할 가치가 있기에 습지보전법에 따라 지정, 고시한 지역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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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식물에게 서식환경을 제공하고 안정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유지해 주고 있습니다. 독특한 경관형태를 형성하여 생태, 문화적 기능과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 및 환경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하는 경관적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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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토양 등 각종 오염원을 흡수하여 수질정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우기나 홍수 때 물을 저장하고 공급함으로써 홍수조절의 역할과 수원함양을 조절하는 자연 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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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온도 및 습도를 조절하며, 탄소유입을 차단하여 이산화탄소를 조절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를 막아주는 기후조절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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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은 물새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mational Impotance especially Waterfowl Habita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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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목적은 경제적, 문화적, 과학적 및 여가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 자원인 습지의 점진적 침식과 손실을 막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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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습지는 대표, 희귀, 유일 습지 유형을 포함하거나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말합니다.​ 채택 및 발효는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Ramsar)에서 채택하여 1975년 12월에 발효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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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01번째로 가입(1997년 7월 28일),

제주도에 있는 람사르습지는 물영아리오름 습지보호지역, 동백동산 습지보호지역, 숨은물뱅듸 습지보호지역, 물장오리오름 습지보호지역, 1100고지 습지보호지역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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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고지 습지보호지역은 면적 0.126㎢

📍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동,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일대이며

지정일은 2009년 10월 1일 (람사르습지 2009년 10월 12일 등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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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 습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서

지표수가 흔하지 않은 한라산의 지질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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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고유 식물인

지리산오갈피와 한라산 고유 식물인 한라물부추가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분포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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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매, 말똥가리, 조롱이가 관찰되는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뛰어나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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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 습지의 지의류는

균류와 조류가 공생하여 형성된 독특한 생명체입니다.

대기오염지표 생물로서 1100고지 습지의 건강한 자연환경을 알려주는 중요한 생물자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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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읽고 난 뒤 본 지의류의 모습은

아주 소중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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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 습지 탐방로는 데크길로 잘 조성되어 있어

아주 편안하게 탐방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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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눈의 많이 내린 날에는 통제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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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로에 있는 모든 나무는 아니지만

나무에 이름표가 걸려 있어

나무 이름도 알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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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름표가 걸려 있는 나무 종류가 적어

다른 나무 이름에 대해 궁금증이 많이 생겼습니다.

나무 이름을 더 많이 자세히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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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의 식생환경은 1100고지의 고산 기후환경과

독특한 물순환 환경에 따라

지의류 및 교목과 관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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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 습지의 동물도 한번 살펴보세요.

저는 그동안 설명판에 있는 습지 동물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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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습지지만 가끔 물을 볼 수 없을 때도 있고요.

간혹 물을 많이 볼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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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의 차이라 할 수가 있는데요.

그래도 이번 방문한 날에는

물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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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살표로 가리킨 곳이 바로

1100고지에 있는 습지전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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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위층에 있는 습지전시관을 한번 둘러 보신다면 습지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어 궁금증이

다소 해결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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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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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1100고지 습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

한라산의 지질 특성을 고려할 때

매주 중요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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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동물 및 고유생물, 경관, 지질 등

보전 가치가 뛰어난 습지보호지역이자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습지로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둘러보기 쉬운 곳이지만

다소 탐방로가 짧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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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겨울에 눈이 보기 힘든 제주에서

눈꽃 가득한 설경을 볼 수 있어

제주 겨울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장소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방문해 보니 제주 다른 지역 보다 온도가

10도 가량 차이가 나서 1100고지 습지는 여름 관광지로도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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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1100고지 습지였으며

습지의 위대한 가치와 우리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1100고지 습지 탐방로를 둘러 보면서 직접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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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 만한 곳!

▼ 1100고지 습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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