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이향숙 개인전 '인류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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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 천지가 꽃으로 화사한 봄입니다.

지난주에는 4월에 눈이 내리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젠 봄바람이 살랑이네요.

매년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꽃을 보기 위해

공원이나 벚꽃 명소를 찾게 되는데요.

벚꽃은 짧은 기간 동안 피었다가 이내 지는 모습이

우리네 삶과 닮아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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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봄을 맞이하기 위해

평택호 예술관에 다녀왔는데요.

평택호예술관에는 이향숙 작가의 개인전과 함께

만개한 벚꽃, 노란 개나리가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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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예술관에서는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인류의 창조' 이향숙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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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예술인인 이향숙 작가는

개인전 12회를 여는 동안,

한국 그리스 현대미술 교류전(아테네 시립 박물관),

동경 현대 미술전(동경도 전시장),

한중​ 현대미술 초대전(중국 위해시 박물관),

한국 구상 회화의 위상전(서울 예술의 전당),

프랑스 파리의 꿈 전(아뜰리에 구스타프) 등

많은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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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한 중 교류전 우수 작가상,

서해아트페어 우수 작가상,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등

수많은 상을 받은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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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작가의 작품은

벚꽃과 개나리꽃을 연상하게 했는데요.

아스라이 떨어지는 벚꽃처럼

아스라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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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울림을 준 작품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마저 잔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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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예술관에서는

아름다운 전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짧지만 강렬한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벚꽃처럼

마음에 울림을 주는 작품을 보며

소중한 봄날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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