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상남도 온라인 홍보 명예기자단 고은주


가을은 알알이 여물어 가는 황금빛 들녘의 풍경에,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계절입니다. 가을은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꽃구경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경남 의령 가을 여행지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을 원 없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노랗게 물어 들어가는 의령 호국의병의숲 댑싸리 군락지를 찾아보았습니다.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에 위치한 의령 호국의병의숲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창녕군 용산리와 마주 보고 있습니다. 댑싸리 하면, 경남 의령 호국의병의숲을 손꼽을 만큼, 대규모로 댑싸리 군락지가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한적하게 꽃구경하기 좋은 경남 가을 여행지로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은,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낙동강 희망의 숲' 사업으로 조성이 된 곳인데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곽재우 장군의 기강 전투를 기념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입구, 오른쪽으로 보이는 기강나루터는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옛날 창녕 남지읍으로 나룻배를 타고 이동하던 나루터 역할을 했던 곳이자,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의 첫 전승지 였다고 합니다.

기강나루터에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데크, 초승달 포토존, 벤치, 정자 등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에는, 댑싸리 뿐만 아니라 아스타 국화, 황화코스모스, 가우라꽃등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가을꽃들로 가득 채워져 볼 거리가 풍성합니다.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댑싸리 군락지는 9월 중순에 찾게 되었는데요. 녹색에서 황금색으로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댑싸리는 68-150cm까지 자라는 1년 초로, 다른 이름으로 '코키아'라고도 하는데요. 예전에는 약재로, 마당을 쓰는 빗자루의 용도로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댑싸리는 자라면서 동글동글 초록 잎을 띄는데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차츰 노란색, 주황색으로 물들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을 해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와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인기 식물이기도 합니다.

경남 가을 여행지 의령 호국의병의숲 댑싸리 군락지에는, 중간 중간 큰 나무와 함께 사진 찍기 포인트가 많아 예쁜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올해는 태풍의 피해도 없어 누운 댑싸리 하나 없이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에는, 댑싸리 뿐만 아니라 핑크빛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핑크뮬리도 점차 물들어 가고 있고요.

보라색 아스타 국화도 꽃봉오리를 틔우기 시작해, 10월은 풍성하고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댑싸리 군락지도 걸어보고, 다채로운 꽃들로 예쁜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경남 가을여행지로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은 어떨까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 나들이 장소 찾아보세요!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 주소 :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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