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다녀왔어요

따뜻한 감동이 가득했던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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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동이 가득했던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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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8일 오후 2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모여 일상의 행복을 바라보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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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어요.

무대가 펼쳐진 안양시청 강당엔

장애인 단체 회원,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그리고 비장애인까지

9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답니다.

행사 테마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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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LS전선 브솔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어요.

깊이 있는 선율이 강당을 가득 채우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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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2021년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인 장애인 가수 임일주님의 무대가 이어졌어요.

신나는 노래를 선곡하셔서 현장 분위기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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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위원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한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그리고 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에 힘쓴

모범 장애인과 유공자 27명에게 시상도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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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금 전달도 함께 이어져

많은 분들께 직접적인 응원의 손길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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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예술가 임영수 씨의 수어 공연 '가족사진'도 이어졌습니다.

감동적인 손끝의 움직임에 많은 분들이 눈시울을 붉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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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님께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을 함께하고

희망을 꿈꾸며 서로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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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처럼, 이번 행사는 ‘누군가’의 날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날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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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는 품바 공연, 행운권 추첨 및 경품 증정까지!

공식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꽉 찬 행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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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화가 작품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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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 홍보홀에서는 장애인 화가 작품 전시가 있었습니다.

특히 일상 속 장애인 편의시설을 주제로 한 삽화가 전시되어

보는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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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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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앞 광장에서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부대행사가 이어졌어요.

장애인 보조 기기 수리 코너

장애인 일자리 상담 부스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발달장애인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 구성이라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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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산품 홍보를 위한 부스도 있었어요

빵, 쿠키, 누룽지 등 다양한 생산품 부스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무료 이동식 카페도 인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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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앞서

안양사랑·평촌 퍼스트 로터리클럽에서는

장애인 단체와 함께 자선바자회를 열었고

그 수익금 1천만원을 기부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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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

수리장애인복지관

안양시 장애인 복합문화관 등 3곳에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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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안양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상을 나누고, 이해를 넓히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확인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