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에서 6월 23일까지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라는 주제의

주얼리 전시회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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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진 날씨에 빛이나는 전시관 나들이는 어떠한가요?

■ 전시개요

✔️ 전시기간: 2024년 5월 1일 수요일 ~ 6월 23일 일요일

✔️ 전시장소: 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

✔️ 전시내용: 주얼리 산업사, 대한민국 명장 및 대표 작품, 작품 제작과정 영상 등

✔️ 운영시간 ※ 매주 월요일은 휴관

- 화·수·목·토·일요일: 09:00 ~ 18:00

- 금요일: 09:00 ~ 21:00

✔️ 관 람 료: 무 료

✔️ 주최·주관: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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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를 열며. . .

오천 년 금은세공의 찬란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제는 한 세기를 넘어온 한국 주얼리 산업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금속과 광물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다시 금속으로 회귀하는 주얼리의 무한한 영원성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주얼리 산업 역사를 바탕으로, 그 산증인인 대한민국 명장을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투박한 재료에서 시작하여 빛나는 작품이 되기까지 수많은 제작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작품 속에 응축된 시간과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담아냈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K-주얼리 산업의 꿈과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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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안내

한국 주얼리 산업을 ‘영원성, ‘빛, ‘아름다움’의 세 가지 핵심어로 표현했습니다.

주얼리 산업사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 9인의 작품 14점을 소개하는 자리로, 조선시대 경공방이 밀집했던 종로가

오늘날 주얼리 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뿐 아니라 ‘주얼리 메카 종로’의 역사 또한 전시 안에 담았습니다.

‘영원성’은 한국 주얼리 산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으로 꾸몄습니다. 전통 장신구에서 신소재 합성 보석 시장의 개척까

시대 흐름에 발맞춰 변모하는 산업의 모습을 알아봅니다.

‘빛’에서는 금속, 광물이 하나의 주얼리 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납니다. 투박한 광물이 빛을 발하는 모습,

폐기물에서 금을 추출하는 도시광산을 소개하며 주얼리 산업의 반전 매력을 선보입니다.

‘아름다움’에서는 대한민국 주얼리 명장을 알리고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포함한 14점을 전시합니다.

전통 문양, 유색 보석으로 한국적인 이미지를 섬세하게 풀어낸 박영철 명장의 ‘설레임’ 외에도 여러 대한민국 명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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