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울기등대 울산 동구 가볼 만한 곳
안녕하세요? 울산시 블로그 기자입니다.
오늘은 울산 동구 가볼 만한 곳으로 대왕암공원에 위치한 울기등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함께 가시죠, 고고!
울기등대는 대왕암공원 내에 위치했습니다. 대왕암공원은 본래 울기공원으로 불리다 2004년부터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대왕암공원은 송림이 아름다워 우리 조상들은 해금강이라 부르기도 했던 곳입니다.
그 정도로 대왕암공원 산책로는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산책로 가운데에 수국이 활짝 펴서 송림과 함께 조화로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공원 소나무 숲을 산책하며 대왕암 방향으로 걸어들어 오세요.
산책로 끝부분에서 울기등대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울기등대가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고, 전국에서도 유명한 이유는 대한민국 동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울기등대 구탑은 일제강점기인 1906년 3월에 처음 불을 밝혔고, 1987년 12월까지 약 80여 년간 사용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에는 등록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고요~
2021년 1월에는 해양수산부 이달의 등대로도 선정되었습니다.
대왕암은 항시 개방되었지만 울기등대는 관람 시간과 휴관일이 있으니 시간을 참고해 주세요.
울기등대는 구탑과 신탑이 있습니다.
울기등대 구탑은 높이 약 6m의 팔각형 구조로 현재 흰색으로 말끔한 모습입니다.
구탑은 구한말 시대의 건축양식을 내포하고 있어 근대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울기등대 신탑도 살펴볼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왕암공원은 소나무 숲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소나무들이 높이 자라면서 6m의 울기등대 구탑의 식별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로인해 1987년 12월 12일에 울기등대 신탑을 건립했습니다.
울기등대 신탑은 백색 팔각형 모양으로 높이가 무려 24m나 됩니다.
소나무 숲 사이를 뚫고 촛불 형상으로 울산 바다를 지키는 모습이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울기등대 공원은 등대와 또 다른 볼거리가 있는데요.
노인과 바다를 형상화한 포토존도 있고요.
구탑에서 신탑으로 향하는 길에는 대왕암 전설을 발췌한 산책로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왕암과 울기등대를 기리는 기념시도 볼거리입니다.
울기등대 구탑과 신탑 사이에는 등대 광장도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헬스 게이트도 있으니 한 번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편 울기등대 입구에는 4D 상영관도 운영 중인데요.
건물 2층에서 '대왕암 등대의 비밀'을 보여줍니다. 단, 운영 시간이 짧은 만큼 휴관일과 상영 시간을 미리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상영관 꼭대기는 전망대가 준비되었으니 놓치지 마세요!
전망대는 망원경이 준비되어 동해 바다를 다채롭게 관람하실 수 있고요.
대왕암공원 전경
높은 곳에서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전경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자, 오늘은 울산 동구 가볼 만한 곳으로 울기등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대왕암공원에 오시면 울기등대와 전망대도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며 마치겠습니다.
본 기자는 또 다른 정보 공유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끝!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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