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단이 소개하는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안녕하세요 평택시민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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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단 7기

이민숙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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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을

직접 취재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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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바로​

함께 보실까요? ✨

자연 속의 쉼터 바람새마을 소풍 정원, 가을 마중으로 즐겨요.

-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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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속에서도 가을은 찾아오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함이 느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나무도 변화합니다.

짙은 녹음으로 푸르렀던 나무들은 연둣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한편 마른 낙엽을 떨구기도 합니다.

평택 8경 도시 테마공원 소풍정원도 시나브로 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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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면 궁리 바람새마을 벼가 익어가는 들판 끝으로 소풍 정원이 있습니다.

2013년 진위천변에 처음 조성된 수변공원은 해를 거듭하며

진화하여 평택의 대표 쉼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캠핑장과 맞닿은 수변공원은 총 4개의 테마정원과 2개의 바람길을 즐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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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풍정원은 명칭 그대로

즐기는 사람 반, 걷기를 즐기는 사람 반입니다.

쉼은 연꽃 군락 사이의 언덕 흔들그네 주변에서

돗자리를 펼치거나 그네의 흔들림을 즐기네요.

잠시 멈추었다 수변 길을 따라 9월 풍경을 즐깁니다.

천변 수변 길이 길쭉하게 이어지는 길은 가볍게 걷기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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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으로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길라잡이가 되어줍니다.

다라고비진 백제시대의 옛 지명에서 시작된 산책로는

미로원 겨울 연못을 끝으로 반환점을 돌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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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내내 가을이 시작된 소풍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은 계속됩니다.

소풍정원은 천연 그늘 구간과 완전하게 노출된 2개의 구간이 반복됩니다.

한여름에는 걷기에 힘들었겠으나

가을이 시작된 현재는 바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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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정원은 길쭉한 천변 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데 약 1시간,

수변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수변 길이 약 30분 코스입니다.

각각의 모든 구간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만나고

수변 데크길은 총 4개의 테마로 아름다운 정원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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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걸음으로 1시간 남짓 천천히 걷는다면

2시간 느린 여행 쉼을 즐긴다면 한나절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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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정원을 구성하고 있는 생태연못은 다양한 수생식물로 자연 정화됩니다.

초입으로는 청정 순결의 꽃말을 가진 연꽃 군락이 큰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

검정말, 개구리밥, 창포, 물질경, 버드나무가 수변을 따라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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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의 테마정원은 나무줄기와 잎이 부딪히는 소리가

경쾌한 대나무 군락으로 시작되네요.

마음까지 상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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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과 수변 사이로 야간조명이 설치된 빛의 정원을 지나

무지개 조형 나무와 둥지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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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구 형태의 경관조명은 늦은 밤의 야경을 기대하게 됩니다.

둥지 형태의 조형목 오름데크에서는 어른도 잠깐 동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탁 트였던 풍경이 아늑해지고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숲 터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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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정도 천천히 풍경을 즐기기를, 처음으로 출발한 연꽃 군락지에 도착합니다.

반대편으로 배나무와 전통 담장 정자가 어우러진 이화의 정원입니다.

처음 계획은 돗자리를 펼치고 즐기는 소풍이었으나

아름다운 풍경을 쫓다 보니 가을맞이 걷기 여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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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정원은 여름이 지나 가을이 시작되며 하루하루 그 풍경이 달라집니다.

시원한 바람을 따라 가을 마중으로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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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한 몸에 맞이할 수 있는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에 오셔서

선선한 가을 풍경 구경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편안한 휴식 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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