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데이트코스로 추천하는 수원 가볼만한곳 화성행궁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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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선선해지고 울긋불긋 단풍도 들어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것 같은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수원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인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성행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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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화성행궁은 데이트 명소인 행궁동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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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어른 1,500원, 군인 및 청소년 1,000원, 초등학생 700원으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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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건축양식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문화재인 수원 화성 행궁은 정조대왕 시절 건립되었으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부분이 훼손됐지만 복원작업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조선시대 행궁 중 규모가 가장 큰 행궁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더 자랑스러운 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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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오자마자 관광안내소도 있어서 화성행궁의 역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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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볼 만한 곳인 화성행궁의 이정표를 따라 발걸음 하니 대장금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화성행궁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곳이 바로 제가 어릴 적 가족들과 인상 깊게 보았던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라고 하더라고요!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수원 명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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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변에서 한옥 구경하기가 참 힘든데 바로 이곳, 제가 살고 있는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옛 건물들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도심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니 정말 고즈넉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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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청, 비장청, 남군영 등 곳곳의 건물 마다 자세한 설명이 쓰여 있어서 흥미로운 역사 시간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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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숨겨져 있는 도장들을 찾아가며 행궁 곳곳 구경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와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수원 화성행궁! 친구 혹은 연인들과도 좋지만 특히나 아이들과 가족들과 방문하면 체험학습으로도 완벽할 것 같은 수원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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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의 매력에 푹 빠져 별주 공간도 눈에 담으며 오랜만에 보는 가마솥에 반가운 마음도 들었고 정조대왕과 그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가 머물렀던 곳을 상상하며 보니 감회가 참 새로웠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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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꾸며져 있는 공간들과 한옥의 정취 덕에 주변에서 한복을 대여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계신 외국 관광객분들도 많이 보여 흐뭇했던 순간도 있었는데요. 저도 다음에는 한복 입고 화성행궁을 방문해 인생샷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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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하게 우거져 있는 나무들과 알록달록 단풍까지 만끽할 수 있어 가을 데이트 코스로 완벽했던 수원 화성 행궁! 곧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니 더 추워지기 전에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다녀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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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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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시간: 09:00~18:00

휴무: 연중무휴

관람요금: 어른 1,5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초등학생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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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정슬기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정슬기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sks2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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