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가을 여행지 청도향교에서 즐겨봐요 :: 청도가볼만한곳, 청도향교 [SNS 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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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는 이제 가을이 시작되는듯 합니다.

청도 향교 인근에도 감나무마다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그야말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감상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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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로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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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향교라고 불리기도 하고

화양향교 라고도 불리우고 있구요

1568년(선조 1)에 군수 이선경이

고평동에 세웠다가

1626년(인조 4)에 합천동으로 옮겼다가

1734년(영조 10)에 화양읍 교촌리로

다시 이전하여

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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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을여행지 청도향교에 도착하면

보호수가 먼저 맞아주는데요

100년도 넘은 보호수도 이제는

햇살에 따라 색깔이 변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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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드는 곳은 가을색으로 물들고 있어서

그 경치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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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청도향교는 청도읍성과

석빙고. 도주관 등 문화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장소이고

인근에 남산계곡 등이

어깨를 견주고 있어서

가을에 가기 좋은 장소로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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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아래부터

가을이 물들기 시작했는데요.

성인 어른둘이 두 팔을 벌리고 안아도

모자랄 정도로 그 연령이

오래된것임을 짐작할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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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향교는 대성전과

동·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서재,

사락루 등 8동의 건물이 있는데요

보호수 아래서 보면

모든 건물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무척이나 경치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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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는 일반적으로

제사기능을 담당하는 대성전과

강학기능의 명륜당을

앞뒤로 나란히 배치하였는데,

이곳은 두 건물이 좌우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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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서재를 마주하고 있는 곳에는

사락누가 보이는데요

정자형태로 높은 곳에서 즐기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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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은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이며

기둥머리에 물익공을 짜고

장식이 없는 네모판의 화반 등

검소한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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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총, 안유, 이황, 이이, 최치원, 이언적 등

16명을 배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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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은 이익공계 집이며,

사락루는 2층의 누각 건물로

아래층에 출입문이 나 있습니다.

사락누를 보러 길을 따라가니

가을이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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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을여행지 청도향교 마당을

유유자적 걸어보니

내가 그시절 유생이 된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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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도 잘 되어 있고

한국의 미를 그대로 느낄수 있는 형태로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향교의 모습은 가을에 딱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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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너머 기와장 역시

가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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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과 동재.서재까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이 되어

가을을 푹 담고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이 곳은

후생들을 가르치던 곳인만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셔

돌아보셔도 좋은 곳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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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성인들의 가르침을 배울수 있고

주변으로 풍경도 좋아서

청도 가을여행지로는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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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누에도 올라가보면

한눈에 동재.서재가

나란히 이웃하고 있는데요

유생들이 머물며

학문을 깨우친 장소라 그런가

사락누에서 책을 읽거나

다과를 나누면 참 좋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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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누는 좁은 나무사다리로 되어 있고

낮게 지어져 기어서 올라가는 형태로

올라가야 되는게 살짝 특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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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을여행지 문화유산과

성인들이 모여 유학했던 장소로

많은 가르침을 받을수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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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청도읍성과 함께

연계해서 둘러보시면 좋고요.

도시락을 준비해서 정자에서 먹는 맛도

즐겨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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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도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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