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광장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공연 무대로 젊은이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인데요.

그 큐빅광장에서부터 시작하여 다시 큐빅광장까지 돌아오는 코스인 일상 속 참여 가능한 셀프 자원봉사 1365 이색자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365 이색자태는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인 자원봉사 참여' 시스템입니다. 환경과 문화 두 가지 테마로 이뤄진 다양한 일상 속 자원봉사로 울산 내 7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중구의 원도심 투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의 골목, 문화의 거리> 코스로 돌아보았습니다.

이색자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출처_이색자태 홈페이지

<시간의 골목, 문화의 거리> 코스는 큐빅광장- 옥교공영주차장 -똑딱길 울산큰애기집-고복수음악관-큐빅광장 이렇게 5개 지점을 돌아다니는 코스로, 자원봉사에 더불어 원도심 투어까지 가능한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큐빅광장 벽에 부착된 현판에서 큐알코드 먼저 찍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옥교공영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젊음의 거리로 '슈웅' 들어왔습니다.

울산에서 제일 잘나갔던 영화관인 태화극장과 백화점 시대를 열어줬던 주리원백화점의 추억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젊음의 거리를 지나, 거리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옥교공영주차장을 향해 걸어갑니다.

곳곳에서 옛 시절 낭만과 추억의 거리를 돌아보면서 그 기억에 젖어봅니다.

80년대에 고향을 떠나 울산 와서 처음 만났던 미도파백화점과 신신백화점이 여전히 지키고 있는 중앙전통시장 거리 풍경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종갓집 중구의 인기스타 캐릭터 울산큰애기가 스푼을 들고 반겨주는 옥교공영주차장 입구 도착~~!!

드디어 두 번째 큐알이 있는 옥교공영주차장에서 퀴즈 풀기 성공!!!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구간은 자원봉사자가 알고 지켜야 할 기본 상식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원도심 투어하는 데 도움 되는 홍보 표지판도 찬찬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예♧♧ 옥교공영주차장 큐알 인증도 성공했으니까 시계탑 사거리를 향해 또 걸어볼까요?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찾는 시간이 즐겁답니다.

시계탑 사거리는 중구의 대표축제인 마두희축제 큰줄다리기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시계탑에서 문화의 거리로 좀 빠르게 이동해 보겠습니다.

문학과 낭만이 꽃 피던 다방이 있던 옛 시절 추억까지 눈에 담아보세요.

모닝커피 했습니까?

다방 거리이기도 했었던 문화의 거리는 울산합중국이라고 할 만큼 울산의 중심이었던 옛 거리라네요.

문화의 거리는 중구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예전의 다방은 예술인들의 집합소였다고 하는데요. 문학과 예술을 논했던 울산 예술인은 누구일까요?

맞춰보세요~~

저만 계속 따라온다면 저절로 알 수 있을지도~~??

빨간 원피스 입은 울산큰애기 캐릭터 조형물이 문화의 거리를 빛나게 해주는 곳

바로바로 구 상업은행건물과 마주하고 있어요.

오랫동안 방치됐던 건물이 새로운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변신 중이랍니다. 더욱 활기찰 거리가 기대됩니다.

세 번째 지점 "울산큰애기집"에 도착했어요.

울산큰애기집 1층은 울산큰애기 굿즈 상품들을 판매하고, 2층은 큰애기방으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어주구요,

3층은 이팔청춘사진관으로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습니다.

이제 똑딱똑딱 시간 여행을 떠나볼까요?

똑딱길 골목 속으로 들어가면 원도심의 숨은 명소들이 있습니다.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진 똑딱길입니다. 예쁜 길이 짜잔 하고 나타났네요. 도심에서 만나보기 쉽지 않은 멋진 골목길이에요.

똑딱길 꽃이 예쁘게 핀 자리에서 멋진 인생샷 남겨보세요.

"소박하지만 밀도 있는 브런치카페" 복합문화공간 소밀정원에서 차 한 잔의 낭만도 즐겨보구요.

똑딱길에서 좀 넓은 도로로 나오니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이 쑤웅 나타나주구요.

고복수길 가는 길목도 보이네요.

네 번째 지점으로 가기 위해 울산 중구의 인물이신 고복수 선생의 가요사 업적이 담긴 고복수음악관으로 이동합니다.

고복수음악관은 다음에 둘러보기로 하고 오늘은 큐알만 찍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는 도로 보도블록에 훌륭한 우리 한글이 새겨진 한글 거리도 있답니다.

울산 중구의 고복수선생과 함께 또 한 분의 인물이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선생을 기리는 한글거리예요.

문학과 낭만을 꿈꾸는 예술인들 역시 많은 영향을 받았나 봅니다.

역시 훌륭한 인물들이 울산 중구에서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다시 큐빅광장으로 돌아가면 약 2시간의 여정이 끝이 납니다.

1365 이색자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으시죠?

원도심 투어와 자원봉사 2시간까지 도전해 볼만하지 않나요?

큐빅광장에서부터 젊음의 거리, 중앙전통시장, 시계탑사거리를 지나 문화의 거리, 울산큰애기집과 똑딱길, 고복수음악관으로 이어지는

1365 이색자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손에 손잡고 꼬옥 한번 즐겨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올봄나들이는 종갓집 중구 원도심으로~~ 일상 속 자원봉사 1365 이색 자태까지 꼬옥 도전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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