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월 5일까지.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한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이 운영됩니다. 명절 기간 동안 응급의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발열클리닉 115곳,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곳을 운영하는 한편,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산과·신생아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곳을 신규 지정하는 등 질환별 대응을 강화할 방침인데요.

국민 여러분께서도 최근 크게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감염병 주의사항을 함께 알아보아요!


고 향가기 전, 인플루엔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코로나19 또한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등은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irhp/index.jsp)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접종 기관별로 독감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65세 이상 ('59.12.31. 이 전 출생자)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65세 이상('59.12.31. 이 전 출생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

연령에 관계없이 생후 6개월 이상의 대상자 모두


독감 ·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죠. 어르신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실내에 다수가 모이는 행사 등은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의 방문자, 종사자 여러분도 호흡기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자주 환기 시키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도 주의!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두고두고 먹게 되는 명절에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식품 매개 감염병이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겨울철에 오히려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준수와 위생적인 식품 조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데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기, ▲음식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하기, ▲칼이나 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사용 시에는 도마를 분리해서 사용하기 등 위생 수칙을 지켜주세요.

위생상태가 불분명한 음식이나 물, 익히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만약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 조리를 금지하고 2명 이상의 집단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 (1.22~2.5까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 중인 이번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동안에는 발열클리닉 115개와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개소를 운영해 응급실이 호흡기질환 외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할 전망입니다. 또 시·도별 발열클리닉 - 응급의료기관 등 사전 매칭, 광역상황실 지원 등을 통해 중증환자의 신속 전원을 지원할 전망입니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질환별로 진료대응을 위한 보완대책을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되는데요. 야간 및 휴일 소아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03개소와 아동 병원 114개소가 최대한 많이 야간·휴일에 운영하도록 지자체, 소아청소년병원협회 등과 협조해 독려합니다.

이 밖에도 중증·응급 심뇌혈관 환자를 위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10개소 신규 지정해 진료공백을 해소하는 한편,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할 전망이고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129·120콜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호흡기 환자는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우선 이용하도록 홍보할 전망입니다. 휴일에 문 여는 병원 및 약국이 궁금하실 때에는 응급의료포털(https://www.e-gen.or.kr/) 누리집을 방문해 주세요!

  • 발열클리닉 115곳,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곳 운영

  • 지역심뇌혈관질환 센터 10곳 새로 지정

  •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산과·신생아 전담팀’ 구성

  • 문 여는 병원·약국 확인은 응급의료포털 E-Gen ☎ 129

▼ 설 연휴 문여는 병원, 약국이 궁금하다면? ▼

▼ 오산시 달빛 어린이 병원 안내 ▼


설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 여러분께서는 설 연휴 전 미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더불어 고위험군 보호자 및 자녀분들께서도 예방접종에 동참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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