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보는 법,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경북이 품은 에메랄드빛 보석

울진을 무척 애정합니다.

오랜만에 애정하는 도시로 떠나

드라이브도 하고

반짝이는 청량함을 한눈에 담고 싶어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향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해안 도로를 따라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며 후포항을 지나니

어느새 울진 해수욕장이 보이네요.

잠시 파도 소리 들으며 이 순간을

오롯이 즐겨 보았습니다.

수평선과 맞닿은 듯한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가운데에 있는 나무 나선형 계단은

본래 나가는 길로 만들어졌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계단을 사용하지 않고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가게 됩니다.

볼 때마다 저 계단은

참 예쁘더라고요.

입구 앞에 도착하면

간이 화장실이 보이고

데크 계단이 보여요.

주차장은 무료이나 아주 협소해

7~8대 정도 밖에 댈 수 없더라고요.

이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인근에

물치상회 카페 맞은편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조금 편하게 주차 가능하답니다!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에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아담한 공간들이 나와요!

높이도 20m 정도라 부담 없이

금방 올라가더라고요.

(약 5분 정도)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영업시간

3월~5월, 9월~10월 / 매일 09:00 - 17:30

6월~8월 매일 09:00 - 18:30

11월~2월 매일 09:00 - 17:00

휴무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

입장료

무료

애견 동반

불가

본격적으로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이용하기 전, 깨끗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직원께 제공받은 덧신을 착용한 후

이용해야 해요.

길이는 135m로 조성되었으며

그중 57m가 강화 유리로 되어 있어서

울진의 청량미 넘치는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국내의 많은 바다를 여행했지만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맑고 아름다워요.

울창한 소나무의 푸름, 하늘의 푸름,

드넓은 바다의 푸름까지

몸과 마음 모두가 정화되는 풍경이에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무섭고 꽤 짜릿하더라고요!

나무 구간을 지나 강화 유리 구간을

걸어보았어요.

관리가 잘 된 투명한 유리 바닥을 통해

파도가 넘실대는 게 보였답니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후포 갓바위도 있으니,

소원도 꼭 빌어보자고요.

다리 끝에 도착하면 ‘선묘’라는

조형물이 보여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용이 되었던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네요.

선묘의 모습을 따라 해보며

행복한 순간을 담아 보았습니다.

바다 위의 산책을 마치고 나오니

건너편 후포등기산공원으로 향하는

출렁다리가 놓여 있네요.

공원에는 국내 최초 등대인 팔미도 등대부터

세계 각국의 등대가 전시되어 있어

한 번쯤 가볼 만했습니다.

청량했던

울진 바다 어떠셨나요!

투명하고 맑은 바다를 한눈에 담기엔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제격이죠?

여행을 앞두셨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정유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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