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들의 방학이 끝나고

개학할 시기입니다.

여름방학 동안엔 시간을 잘 보냈을까요?

숙제한다고 많이들 고생했을 겁니다.

이제는 학생의 본분으로 돌아가

또 열심히 공부해야겠죠?

이제부터 책과 더 친해지고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할 때겠군요.

그런 환경을 잘 갖추고 있는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제는 평일보다 주말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겠군요.

참 오랜 세월 동안 이름도 바뀌면서

이 자리에서 수많은 학생들 포함

이용자들을 품었던 대구 수성도서관입니다.

제가 학생 때 다닐 때는 효목도서관이었답니다.

그러고는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위치가 대구 수성구 만촌동이니 당연하겠죠?

화랑공원 시민들의 휴식처

도서관이라고 하여 책 읽고 공부하는 곳으로만

생각하시면 안 된답니다.

바로 옆 화랑공원이 있어

낮에는 어르신들까지

산책과 쉼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주위 시민들에게 푸르름을 선사하는

공원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곳입니다.

층별로 다양한 공간,

시민의 지식과 쉼을 주는 수성도서관

수성도서관이 언제든 개관하는 시간엔

누구나 무료로 방문 가능하답니다.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은

정기적으로 휴관하며,

관공서의 공휴일도 휴관한답니다.

모든 열람실의 경우

07:00 ~ 22:00 이용 가능하며,

자료실 등의 이용은 조금 일찍 종료되니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층 어린이자료실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은

총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분해 두었답니다.

1층 로비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화장실은 층마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예전 기억이 생생한 오름뜰을 올라

각 층의 열람실과 자료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층 로비에서 오름뜰을 올라

반 층 올라가면 어린이 자료실이 있어요.

우리들의 새싹들이 원하는 자료와

책들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예쁘게 책 읽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마냥 부럽기만 하더군요.

2층 열람실 구성

그리고 스마트열람실이 있습니다.

노트북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곳으로 오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기간행물실입니다.

각종 신문, 잡지, 학회지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에요.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

다양한 지류 발행물을 보시기에 좋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곳입니다.

바로 열람실입니다.

약간 독서실 같은 분위기죠.

각자 읽을 책을 가져와 읽거나,

공부하기 위한 공간이랍니다.

예전엔 가방만 던져놓고

야외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학창 시절이 생각나는데

모두 그때와는 다르게 아주 열심이더군요.

3층 종합자료실

3층엔 자료실들이 있습니다.

대단히 많은 책과 자료들이 있는 곳이랍니다.

초중고생 이상 성인들에게도

원하는 자료가 많은 곳이죠.

도서 대출 등과 안내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는 곳이고,

옆에는 디지털정보존이 먼저 보입니다.

예약하고 이용하는 곳으로

중학생 이상 이용할 수 있습니다.

1회 2시간, 1일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정보존은 비치된 PC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철학, 종교, 예술, 문학 등의

문과 계열 서적과 자료가 있는

1자료실입니다.

그리고 신간도서와 청소년도서,

대구경북 관련 도서까지 다양하게 있어

읽을거리 많은 자료실입니다.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등

이과계열의 도서와 자료가 많은

2자료실도 많은 이용자들이 있습니다.

읽고 즐기기보다는

공부하기 위한 자료가 많은 곳이죠.

수성도서관 지하 1층 구내식당, 매점,

카페, 시청각실 (미디어홀)

예전부터 다른 도서관과 달리

자주 오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구내식당인데요,

아직도 활발히 운영 중이며

이용객들이 참 많답니다.

가격 역시 저렴해 굳이 도서관 밖에 나가

식사할 필요가 없답니다.

메뉴도 아주 다양하고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곳이랍니다.

이용 가능 시간은 11:00 ~ 19:00이며,

15:00 ~16:30 사이에는

휴게 시간이라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작은 매점과 카페도 있습니다.

매점은 20:00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꼭 이곳을 와야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지하에서 무료 상영되는 영화에 있었어요.

지금은 화, 목, 토요일마다

오후 2시에 무료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시청각실

미디어홀의 이름으로 운영되며

영화는 물론 음악감상, 각종 행사 등으로

이용 중입니다.

여름방학 중에 물놀이와 여행 등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셨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이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 읽기 좋은,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으로

여행 오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수성도서관 외에도

가까운 시립 도서관 역시 찾아가기 좋으니

모두들 온가족 함께 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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