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바다와 산을 느끼며 산책하는 안산 대부도 해솔길 1코스 소개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김종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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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에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마음에 잘 맞는 사람과 걸어가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바다를 느끼고 싶다면

안산 대부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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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는 관광지로 유명하고

특산물 포도도 유명하지만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산책하는

해솔길 코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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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부도의 풍광을 느끼며 걸어보는 해솔길은

7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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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해솔길 1코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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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북쪽 입구인 방아머리 해변에서 시작하는

해솔길 1코스는, 해변을 따라 걷다

구봉도 낙조 전망대를 돌아 종현어촌체험마을

돈지섬안길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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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해솔길은 해변을 따라 걷는 코스도 많아

물때를 꼭 확인하고 트레킹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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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는 구봉도까지 가는 해변길로 열린 곳이 많지만

물길로 막혀있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제가 트레킹을 떠난 날은 물때가 맞아

해안로를 통해 구봉도의 구봉 약수터까지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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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길 1코스는 총 11.5킬로미터로

개인차가 있지만 3~4시간 소요될 것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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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휴식할 곳과 음식점 카페 등이 있으니

쉬엄쉬엄 구경하면서 체력에 맞게 걸어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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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방아머리 해변입니다.

트레킹을 하는 코스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안산이나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내려

123번 버스를 탑승하고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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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대부도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이곳에 들러 안내 책자를 받아 출발하는 것을

권합니다.

3층에는 아담한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 올라가면 인천 송도를 볼 수 있고

오늘 목적지인 구봉도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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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관광안내소

전망대샷 방아머리 선착장

전망대샷 구봉도 방향

전망대샷 방아머리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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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머리 해변은 탁 트인 곳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바람 쐬러 오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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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해변을 따라 맨발걷기를 하는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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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머리 해변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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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는 바닷물이 빠지고 있는 시간이라

편안하게 해안 길을 따라 구봉도까지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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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만에 해솔길 1코스 전체를 걸어보는데

대부도에 캠핑장과 예쁜 카페가

이전보다 많이 들어섰고, 오래된 횟집과 칼국숫집은

리모델링했거나 진행 중인 곳이 여러 군데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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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길로 갈 때는 특히 튼튼한 운동화 필수 입니다.

바다 풍경이 멋있지만

중간중간 날카로운 암석이나 자갈로 된

구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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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따라 바다바람 맞으며 구봉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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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에서는 화장실 옆으로 보이는

소나무 우거진 산길을 따라가거나

물때를 확인해 보고, 가능하면 해안로 따라

구봉 약수터까지 갈 수 있습니다.

구봉도의 해안로는 우회로가 없으니 필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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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 해솔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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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로 따라 구봉 약수터까지 왔습니다.

해안로에는 중간에 조금 거친 바윗길이 있습니다.

통행 시 미리 생각하시고, 약수는 음용 가능한지

수질검사 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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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 해안길

구봉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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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옆으로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산책길이 보입니다.

주황색 리본 표식을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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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가면

해솔길 1코스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인

개미허리 아치교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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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면 낙조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곳곳에 물때를 확인하고 걸어가라는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낙조 전망대 가는 길에는

아주 조그만 출렁다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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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허리 아치교

물때확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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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 낙조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에 노을 질 때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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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 한참 바다멍을 때리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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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 낙조 전망대

구봉도 낙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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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전망대에서 다시 개미허리 아치교 쪽으로 돌아와

오른쪽 종현어촌체험마을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중간에 선돌을 볼 수 있고

종현어촌마을에서는 갯벌체험이 가능합니다.

이곳을 지나 돈지섬 안길까지 가면

해솔길 1코스를 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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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어촌마을 방향

구봉선돌

종현어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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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바다 풍경과 소나무길을 지나는

대부도 해솔길 1코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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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해솔길은 7코스까지 있습니다.

중간중간 옆으로 나가는 코스까지 합치면

10개의 코스가 있고, 7코스는 자전거로

대부도를 종단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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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코스 안내는

방아머리 해변에 있는 대부 관광안내소에

가셔서 문의할 수 있고 안내 책자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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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잘 맞는 사람들과

건강도 챙기고 시원한 바다 풍경도 감상하는

해솔길 1코스로 걸어보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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