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벚꽃명소 용원정]-안병권 기자

안녕하세요?

안병권 기자입니다.

저번 벚꽃이 한창일때 고학 용원정을 다녀왔습니다.

수령이 오래된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흔치 않아서 이곳에 벚꽃이 필때면

자주 찾아가는 장소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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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곳에서 벚꽃음악회 할 당시만해도 하나도 피지 않았었는데

1주일 사이에 활짝 피었네요

아침 일찍 갔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모델 포즈로 사진을 담기에 바빴습니다.

화사한 벚꽃을 배경으로 즐겁게 사진찍는걸 보니 보는 사람들도 즐겁습니다.

매년 찾을때 마다 벚꽃의 상태가 다른데

올해는 피기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예년보다 더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쌀다리 건너기 전의 풍경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계곡이 흐르는 아래에서 구도를 잡아서 찍으면 용원정과 함께 담을수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 갈때는 돌들이 미끄러워서 조심해서 내려가고 올라가야 합니다.

중간에 다리 받치는 교각 부분이 인기 있는 장소 같습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사진찍는 분들만 찾는 장소였는데

요즘은 벚꽃명소로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화장실도 주차장 근처로 옮겨놓았고 주차장도 크게 정비해 놓아서 둘러보기에도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거창에서 가까우니까 벚꽃피는 시기가 아니더래도

다음에 소풍삼아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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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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