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SNS 서포터즈

지니어스 5기

금광진님의 콘텐츠입니다.


부산의 중심 서면,

서면에는 레트로한 벽화로 꾸며진

부암동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높이가 2m 정도의 굴다리는 주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곳인데, 이곳에는 아이들의 솜씨로 꾸며진 타일과 벽화들이 있어 늘 이곳을 지날 때는 눈길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부암동 철길마을 따라 벽화 구경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전거면 충분하다!


짧은 글귀지만, 잠깐 걸음을 멈추고 생각하게 되기도 한답니다.

이곳은 인근에 서면중학교가 있어 아이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나 주민들이 통행하면서 그림이 그려진 타일과 벽화를 보면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부암동 철길마을은, 2018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한 곳입니다.

부전선과 가야선의 철길로 부산의 중심인 서면에서는 조금 단절된 동네인 듯 싶기도 하지만, 부암동 철길마을로 들어서면 소박하고 정겨움이 물씬 묻어나는 동네 분위기였습니다.

골목 담장에 그려진 벽화들은, 각기 다른 색상과 이미지로 천천히 둘러보니 야외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싱그러운 그린 계열의 색상이 많이 사용된 벽화라서 그런지, 벽화를 보는 동안 눈이 힐링 되는 듯 했습니다.


벽화를 따라 천천히 골목을 거닐어 보면,

어릴 때 놀던 옛 생각도 떠올랐습니다.


부산의 중심인 서면의 인근에 위치한, 부암동 철길마을!

벽화에서는 여러 가지 모형의 기차와 기찻길이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철길마을 건강생활센터


그리고, 골목 한가운데 위치한 철길마을 건강생활센터에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이곳은 2019년 8월 20일 개소식을 한 마을 거점공간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33㎡의 규모의 건물로, 마을 사랑방과 건강관리실, 다목적실 등이 있었습니다.

아담한 규모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건강을 다지며 이웃들과 교류하는 공간이 되고 있었습니다.

'다락방'을 방문해 보니,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부암동 철길마을의 주문들의 모습에 훈훈함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부암동 철길마을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하루하루가 바쁘게 변해가는 요즘, 이곳 부암동 철길마을에서 '서면 근대산업유산추억의 길'이 조성된 타일을 보면서 잠깐 잊고 지냈던 부산의 역사와 가치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사진도 있고, 뭔가 싶어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는 사진들도 타일 속에 있었습니다.

동보 극장과, 태양 고무, 경남 모직, 제일 제당 등의 기업들도 보면서 찬란했던 부산의 역사도 보게 되었고, 오래된 부산진구의 역사도 다시 떠올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걷기 좋은 요즘,

부암동 철길마을 따라 벽화 구경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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