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 시원한 여름휴가 보내는 방법! 서귀포자연휴양림 속+숲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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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서귀포는 겨울의 서귀포보다 더 시원하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나요?

아마 없으실 거에요. 제가 방금 지어낸 말이거든요..!

요즘 너무 더운날씨가 계속되서 모두들 제 정신 부여잡고 잘 살고 계신지, 안부가 궁금한 여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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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여름여행코스는, 뜨거운 여름이라 해변도 가고싶지 않은 기분에 찾으면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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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특집 굳이 알려주진 않을게~ 도민추천 여름휴가 코스

한라산을 북쪽에 두고서, 숙소 위치에 따라서 A-B-C 로 코스를 잡으셔도 좋고,

거꾸로 C-B-A 로 코스를 잡으셔도 좋겠어요.

제주도 사진이지만 산 그림밖에 안보이는 저 지도를 보세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지 않으시나요?

아 그렇죠, 보는것 만으로는 시원함을 느끼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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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기 좋은,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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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귀포시 1100로 882

운영시간 : 09:00-17:00

문의 : 064-738-4544

주차비 정산을 먼저 하고 들어오시면, 이렇게 작은 주차장이 있어요. 물론 이곳에 모든 차들이 주차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매표나, 안내를 위해 들르시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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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코스가 안내되어 있어요.

무장애 숲길부터, 차량 순환로, 숲길산책로, 등산로 등 여러가지 코스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너무 더울까봐 차량 순환로를 이요해 볼거에요.!

여기 매표소만 지났는데도, 차에서 내렸을 때 '앗 뜨거' 가 아닌, '와 시원하다~' 하는 감탄사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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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와 주차료가 안내되어 있어요.

어른 1000원, 중고등학생 600원, 초등학생 300원

차량별로 경차 1500원, 중,소형차(35인승 이하) 3000원, 대형버스 5000원 입니다.

입장료 면제, 주차료 할인 등이 있으니,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꼭 지참하셔서 알뜰 주차/입장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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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야영데크 이용요금도 확인하시고, 자연휴양림 예약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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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옆으로 화장실과 방문자 센터도 있으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야생동물들도 많이 살고 있어서, 행동요령도 익히시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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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센터 내부에는 나무로 벽을 꾸며놓아서 그런지 나무 향이 가득하더라고요.

나무향 맡으며 책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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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한장 챙겨서 출발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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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사 분과 함께 숲길을 산책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전화로 시간을 문의하시어 이용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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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숲속을 따라 차량순환로로 이동을 합니다.

그동안 창문을 열어도 에어콘 바람처럼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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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차가 많이 세워져 있다?

바로 거기입니다. 우리도 거기에 주차를 해 봅니다.

야영데크 건너편 쪽으로 평상들에 돗자리만 펴고 잠시 지내다 갈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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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도 멋지고, 편백나무들도 쭉쭉 뻗은것이 속도 시원하고요,

실제 온도도 서귀포 시내 온도보다 3도 이상 낮은 것으로 확인되더라고요.

시원한 바람 불면 체감은 더 내려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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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는 뙤약볕도 그렇게 뜨겁지 않고, 그늘은 얼마나 시원한지요..

옆에 평상에 계신분들 훔쳐보니까, 이불덮고 계신분, 긴팔 입고 오신분, 그림공부 하시는 분,

각각의 레크리에이션의 시간을 갖고 계시더라고요.

저희들은 서귀포시내에서 사온 과자들 펼쳐놓고 과자파티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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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년전 사진인데, 산 바람이 정말 좋아서, 지인분들께 코스 소개할때 꼭 넣는 저만의 피서지였습니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언제나 해안가보다 한계절 다음이므로, 옷차림 준비해서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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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치유의 숲 사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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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이 가득한 숲속이에요.

해안에서 아주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산속에 그늘이 가득해서 나무내음, 바람내음 맡으며 산책하거나

여러 쉼터에서 쉼을 가질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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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루 즐기셨다면 숲놀이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어떠세요?^^

정말 시원한 서귀포의 여름에 깜짝 놀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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