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과 그리고 시작'

새로운 출발선에 선 당신을 위한 책

장소: 경상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 2층 전시공간

대상: 교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

기간: 2024. 12. 30. ~ 25. 01. 17.

북 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책을 선별해 추천하는

‘책장 편집’을 말합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서가에서 보석 같은 책들을 골라 추천해 주는

진주가볼만한곳 북 큐레이션이

경상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는 소식에 다녀왔습니다.

끝과 그리고 시작 : 사회 초년생을 위한 책

졸업과 입학, 신입사원, 대학원생 입학 등

새로운 출발선에 선 당신을 위한 책!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PART 1. 젊은 작가 컬렉션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코너에서는

한국문학 대표 작가들의 짧은 소설들을 한 권으로 집필한 책,

『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박완서 외 지음)』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예리한 통찰과 경쾌한 호흡의 짧은 소설들은

삶의 한순간을 포착하며 강력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출간 순서에 따라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는 동화 같은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부터

SF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이유리의 「가꾸는 이의 즐거움」까지 수록되어 있어,

차례로 읽다 보면 일상과 비일상, 인간과 비인간을 가로지르며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작가의 시선과 감수성,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PART 2. 에세이_어른이 되면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쩌면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행복’을 지키는 것을 알게 되는게

어른이 되는 첫걸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진주가볼만한곳 에는

나를 위로하고 응원해 주는 그리고 누군가를 응원해 주고 싶을 때

많은 사람들을 토닥여 줄 수 있는 책들이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바로 에세이_어른이 되면 이라는 코너였습니다.

“인생의 의미는 지속 가능하고 중립적이며 자유롭다”

타인과의 관계과 항상 자기 뜻대로 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며,

모든 삶이 그 자체로 의미 있음을

상기의 책들로 한 걸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PART 3. 일잘러_신입사원을 위한 책

직업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은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직업의 의미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세상에 가치를 더하려는 사람과 그 가치를 귀 기울여 든는 사람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바로 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일 잘러_신입사원을 위한 책’ 코너에서는

『보고서 잘 쓰는 법』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책은 실무에서의 글 작성법을 세세히 다루고 있어,

신입사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익한 책으로 보였습니다.

인간관계란 잘하려고 애쓸수록 어려워지고,

오히려 살짝 내려놓으면 더 잘되고,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즉, ‘페르소나’(사회적인격)를 잘 구상해

편안하고 매력적인 사회초년생들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코너였습니다.


PART 4. 세상도 들여다보자

_노동_1인가구_독립

“퇴직은 있어도 은퇴는 없다”는 말처럼

이제는 자신이 맡은 일의 주인이 되어

첫 삽을 뜨고 마지막 흙을 덮는 과정까지 직접 살피며,

나만의 일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든 나쁘든 타인과 연결하는 실은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삶은 자연스러운 인풋과 소화의 과정을 통해 물레방아처럼 흘러가야

제대로 흡수했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은퇴 없는 나라가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5060 베이비부머 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황혼기에 대한 불안을 기대와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책으로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인 독립 직업’이라는 두드림에, ‘똑똑한 설득’ 한 스푼을

첨가해 볼 수 있는 코너였습니다.

* Joint Attention(공동 관심)이란?

3초 동안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 동시에 같은 대상에 주의를 집중하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말합니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며 정서를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열어주는 지도서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PART 5. 대학원생으로 살아남기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루하루를 살아라’는

말을 우리는 어디에서든 많이 듣습니다.

직장인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배움을 갈망하고,

정보를 분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하며,

대학원에 입학하여 졸업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자기 계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학원생은 ‘매일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기’를

마음에 새기며 긴 여정을 준비하는 존재입니다.

진주가볼만한곳 북 큐레이션의 책들은

대학원생들이 긴 학업과 자기 계발 과정을

단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법을 제시했습니다.

진주가볼만한곳,

‘공공의 공간’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북 큐레이션은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책을 통해 여유를 제공하며 삶에 ‘쉼표’를 만들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공간에서 책이라는 친근한 친구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행복했습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이 이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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