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오수민입니다. ^^

오늘은 의성군 사곡면에 위치한 달이 머무르는 절,

달빛공원 옆 '주월사'를 소개해 드릴게요!

주월사는 주변의 목재를 베어 절을 지을 준비를 해 두었는데, 어느 날 하룻밤 사이에 목재가 없어져 찾아보니 현재의 절터에 목재가 운반되어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주변에는 피로에 지쳐 쓰러져 있는 수십 마리의 토끼가 있는 것으로 보아, 토끼가 목재를 이곳으로 운반하였으며, 이곳이 명당이라 여기고 의상대사가 주월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의성군 사곡면에 위치한 주월사는 사곡면 달빛공원 앞에 위치해 있어 달빛공원 주차장에서 정면에서 바라보면 주월사를 가는 안내 표지판이 있어요.

부처님 오신 날 이후에 방문을 했지만 현수막은 아직 걸려있더라고요~ 다음에는 부처님 오신 날에

주월사를 한번 방문해 보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주월사는 입구를 따라 밑으로 걸어 내려가다 보면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차를 타고 내려가도 되지만

아래로 걸어서 내려가다 보면 그늘이 있어서 시원하게 걸어 내려갔어요. ^^

입구길을 따라 아래로 걸어가다 보면 등촉계비석이 세워져 있답니다. 이 비석은 계원들의 재산을 주월사에 헌납하여 보존하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더 안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주월사가 보입니다~

주월사는 전국의 수많은 사찰이 그렇듯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답니다.

주월사를 완성한 후 밤이 되었는데 중천에 떠오른 달이 이동을 중지한 기이한 일이 있었다고 해요~

그 후로 달이 머무르는 절이라 하여 주월사(住月寺)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웅전 앞 마당에는 4마리 해태가 받치고 있는 5층 석탑이 있었어요, 고려 시대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대웅전에서 뒤편으로 걸어가다 보면 위쪽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이 있어서 한번 올라가봤어요~

그 위에서는 주월사 전경을 볼 수 있었어요!

용화전(龍華殿)도 볼 수 있었어요. 창건 당시에는 석조 미륵불이 모셔져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사방 10리 밖에서 말을 타고 가면 내려서 걸어가야 하는 것이 화가 난 양반들에 의해 얼굴에 정을 찍었다는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다고 하니 꼭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토끼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토끼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서 토끼상도 있답니다.^^

오늘은 달이 머무르고, 토끼 스토리가 담긴 주월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꼭 한번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고요함을 담고 있고, 마음 공양을 할 수 있는 주월사에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의성 주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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