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가기 힘든 사회인들에게 추천하는 ‘스마트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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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은 비
바쁜 현대 사회 속 독서를 하러 도서관을 가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늘의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보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수인선 ‘인하대역’을 방문했습니다.
인하대역 지하로 내려가면 365일 쉽고 빠르게 미추홀구립도서관 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하대역 스마트도서관’이 큰 자판기처럼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하대역 스마트도서관은 미추홀구립도서관 통합 정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여기서 대출한 책은 인하대역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이용 전 꼭 참고해 주세요!
만약 미추홀구립도서관 통합 정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가까운 미추홀구립도서관에 방문하여 통합회원증을 발급받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대출증이 준비된 상태로 스마트도서관의 화면을 터치하면 대출할 도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도서관 내에 비치된 도서들은 바로 대출이 가능하며, 상호대차 사전 신청 등을 통해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도 있습니다.
대출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원하는 책 목록에서 도서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준비해 온 대출증을 접촉하는 곳에 가져다 대면 대출할 도서 확인 후 빌릴 수 있습니다.
이후 하단에서 책 넣는 곳에서 책이 나타납니다. 자판기에서 음료를 꺼내듯 책을 집어서 대출하면 끝!
저는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이라는 인하대역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를 대출해 봤습니다. 미추홀구립도서관 통합회원이면 2권씩 14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는 점!
반납하는 방법도 쉽습니다. ‘책 읽히는 곳’이라 적혀 있는 곳에 반납할 도서를 인식시킨 뒤, 책 넣는 곳이 열리면 그대로 도서를 집어넣으면 끝입니다.
그렇게 책 넣는 곳이 닫히고 나면 반납 끝!
반납이 완료되었으면 스마트도서관 화면에 ‘반납 완료’ 표시가 뜨며, 반납을 인증할 영수증을 출력해 볼 수도 있습니다.
집 근처에 스마트도서관이 있어서 굳이 도서관까지 찾아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도서관에 가고 싶어도 물리적인 거리와 시간이 어려울 때가 있는데,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집 근처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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