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가게29호점]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건강한 집밥 먹는 느낌! 과천 반찬 전문점 "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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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부터 매월 어려운 이웃에서 반찬을 나눔을 하는 과천 반찬 전문점

나눔가게 29호점 "요리스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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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반찬가게 "요리스타"는 원문동 래미안슈르 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 방문을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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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조리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대신 신선하고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며,

특히 고춧가루 등 양념은 국내산만 사용해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반찬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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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를 이용하여 바르고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한다는 문구가 벽에 걸려있어

요리스타만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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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넓지는 않은 편이지만,

한쪽 쇼케이스에 반찬들이 있었고, 반대편에는 국물류 등 식사할 때 같이 먹기 좋은 음식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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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반찬을 골라 구입하는 반찬가게 특성상, 딱 맞는 사이즈의 가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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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반찬의 종류는 달라지지만,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꽃게탕, 계란말이, 모둠전, 고기 완자전, 고등어 무 조림, 두부조림, 제육볶음, 한식 잡채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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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에도 각종 나물류, 국물류, 김치류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반찬들이 신선하게 보관이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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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취를 하거나, 신혼부부 2인 가구, 맞벌이하는 가족들 같은 경우는

재료를 사서 반찬을 해 먹으려고 노력을 해도 오히려 버려지는 재료들이 더 많아서 다양한 반찬을 먹기 어려운데

원문동 반찬가게 요리스타에서는 소량 포장이 되어 있어 낭비 없이 구입이 가능하고,

캠핑이나 여행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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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방문한 김에 한동안 먹을 고구마순나물, 취나물, 미역줄기볶음, 우엉조림, 꽃게탕을 구입해서 한 끼 뚝딱 차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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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들은 2인 가족 기준으로 2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포장이 되어 있었고

탕은 그대로 냄비에 넣어서 끓여먹으면 손쉽게 2-3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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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나물은 아삭한 식감이 일품으로 담백함과 고소한 맛이 나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 밥 도둑이었습니다.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답게 쌉쌀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느껴져서 나물 반찬을 좋아하는 사람 입맛을 제대로 저격하는 맛이었고

미역줄기볶음은 꼬들꼬들하면서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밥과 같이 먹기 굉장히 괜찮은 반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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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은 너무 달지 않고 짭짤하면서 우엉의 쫄깃함이 느껴졌고,

꽃게탕은 꽃게와 무의 조합으로 시원하면서도 풍미가 넘치는 바다의 향이 식욕을 자극하는 맛이었는데, 꽃게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여러 끼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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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어렸을 때 먹었던 엄마 밥, 할머니 밥 먹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과천 원문동 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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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밥 먹는 느낌과 따뜻한 나눔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요리스타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게 한 끼 뚝딱 해결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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