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어디에서 데이트할지 고민되시나요?

역시 따뜻한 실내에서

전시를 관람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요?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전:

썩지 않는 금은 없다

1호선 인천역 근처에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무료 전시가 자주 열려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방문해 보셨을 텐데요.

현재 이곳에서는 2024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청년예술가 스튜디오 지원 사업' 입주작가전

이 진행 중입니다.

이 전시는 입주 예술가들에게

발표 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그중 하나로 희박 개인전 『썩지 않는 금은 없다』

2월 1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프로젝트 스페이스1(G1)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썩지 않는 금은 없다

📅 전시 기간 📅

2025.2.1(토)~2025.2.14(금)

🕐 관람 시간 🕐

화~일 11: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인천아트플랫폼 프로젝트 스페이스1(G1)

전시장 공간은 크지 않지만,

희박 작가님의 멋진 작품

7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유화 작품이며,

특히 100호 캔버스를

위아래로 연결해 완성한

대형 성모상 그림 세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세 작품은 모두

비닐에 싸여 있는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는데,

이러한 연출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현장에서 배포된 자료를 살펴보니,

미술평론가 이진실

희박 작가님의 작품에 대해 설명한 글이 있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희박 작가님의

작품 속 성상(聖像)과 종교적 도상이

서늘하면서도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유는

작가의 유년 시절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작가님의 할머니는

손주들을 성직자로 키우고 싶어 하셨고,

이러한 가족 서사가 작가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그는 회화를 통해

다양한 심리적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던 중

우연히 작가님을 만나게 되어

기념으로 독사진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연구자를 공모로 선발하여

창작, 연구, 발표 활동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만날

숨겨진 보석 같은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이 더욱 기대됩니다.

참고로, 2025년 2월 10일부터

인천아트플랫폼 부설주차장은

무료 운영을 종료하고 주차 요금이 부과됩니다.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다면,

이번 희박 개인전 『썩지 않는 금은 없다』

놓치지 마세요!

<인천아트플랫폼>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임패쥔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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