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시 농업생태원 안에 바위바위원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평택 시민에게 평택시 농업생태원은 참 소중한 존재입니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

평택시 농업생태원은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바위바위원'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

평택시 농업생태원의 가을 그리고 바위바위원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

​

평택시 농업생태원은 2018년 10월에 개장하였습니다.

면적은 114.654㎡입니다.

​

농업생태원이라는 말 그대로 농업과 농촌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 놀이터, 동물 놀이터, 농촌문화체험, 농업교육, 텃밭을 활용한 시민 휴식처가 되어줍니다.

​

꽃축제도 열리고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합니다.

​

​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9시 30분부터 관람할 수 있습니다.

​

하철기는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관람 시간입니다.

주말에는 관람 시간이 연장됩니다.

​

바위바위원도 농업생태원 관람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됩니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관람료, 주차비 없습니다.

​

​

저는 아침 일찍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합니다.

가을맞이하여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국화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농업생태원 관리하는 직원들은 여기저기서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농업생태원을 누비며 아침 운동을 합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좋습니다.

​

​

저 앞에 하얀색 돔 모양이 바위바위원입니다.

​

​

바위바위원 문이 열려 있습니다.

​

​

바위바위원은 나비곤충생태학습장이었습니다.

나비곤충생태학습장을 리모델링하여 바위바위원(園)이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공간 이용 효율을 높이고 자연과의 교감을 강화하고자 리모델링하였습니다.

​

​

바위가 두 번 연속 들어갑니다.

바위바위. 여기는 2가지 뜻이 있습니다.

​

첫 번째로 돌덩이로서의 바위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습니다.

​

두 번째 바위는 바위취라는 식물입니다.

바위 사이사이 바위취가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뽐내고 있습니다.

​

​

바위취라는 식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왔는데 뭐가 바위취인 줄 모르겠습니다.

많이 보이는 식물 사진을 찍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름을 찾아보았습니다.

후체라(Heuchera, 휴케라)라고 나옵니다.

​

바위취는 어디에 있는 것이지 두리번거렸습니다.

알고 봤더니 후체라의 우리말이 바위취였습니다.

바위취는 한자로 호이초(虎耳草)라고도 부릅니다.

호랑이를 상상합니다.

​

​

관상용으로 식물을 키울 때 꽃을 보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위취는 꽃도 꽃이지만 다양한 색과 무늬의 잎이 매력 있습니다.

바위취는 추위에 강하고 사철 푸르름을 간직합니다.

정원에서 지피식물(地被植物)로 재배합니다.

​

​

바위와 바위취. 이름만 봐도 두 자연의 모습이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위와 바위치는 각자가 도드라지게 튀기보다는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

바위바위원의 또 한 가지 포인트는 이끼입니다.

바위와 바위취 사이사이에는 이끼가 덮여 있습니다.

이끼가 바위와 바위취를 자연 친화적으로 잘 연결해 줍니다.

이끼는 탄소 포집원으로서 자연적인 공기청정기라고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바위바위원 내부 공기가 상쾌한 것 같습니다.

​

​

바위와 바위취의 모습이 일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바위라 하더라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입니다.

여기에 아침 햇살이 더해지니 공간의 변화는 더욱더 다양합니다.

바위바위원이 큰 공간은 아니지만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

​

11월 가을빛의 바위바위원입니다.

바위취는 5~6월에 작은 꽃망울을 피웁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와 꽃을 피우면 바위바위원은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매년 봄이면 농업생태원에서 평택꽃나들이축제가 열립니다.

꽃나들이 축제 때 다시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

​

다람쥐는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

​

가을 장미가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평택시 농업생태원은 바위바위원에서는 자연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하신다면 바위바위원에서 친근하면서 상쾌한 자연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

​

​

​

​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평택농업생태원 #바위바위원 #평택가볼만한곳 #평택명소 #자연체험공간 #평택힐링스팟 #농업생태체험 #평택주말나들이 #가족나들이추천 #평택공원추천 #도심속자연 #평택생태체험 #농업문화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