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후대응 도시숲을 소개합니다!
울산광역시가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습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등 도심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이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22년부터 5개년으로 진행 중이며 2024년 계획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만나봅시다! 🌳
울산광역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울산은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서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여러 군데 위치하고 있는데요.
울산 산업단지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인근 지역은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의 피해를 받을 수도 있는 환경입니다.
이에 입주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황
2022년 |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북구 중산동 일원) 녹지면적 1만 1,000㎡ 1만 8,244그루 식재 |
2023년 |
매곡2‧3차 산업단지 (북구 매곡동 일원) 녹지면적 5천㎡ 1만 7,339그루 식재 |
2024년 |
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북구 효문동, 연암동 일원) 녹지면적 1만 1,000㎡ 1만 384그루 식재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 다열·복층구조로 밀도 높은 숲 조성 |
2025년 (예정) |
신일반산업단지 1만㎡ 예정 |
2026년 (예정) |
길천·봉계일반산단 5,000㎡ 예정 |
🌳 도시숲 🌳
어떤 점이 좋은가요?
2022년부터 현재 2024년까지 울산광역시는 목표한 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일반 도심 대비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하여 미세먼지 농도와 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 도시숲 미세먼지 농도 차이
구분 |
도시숲 |
도심 |
부유먼지 농도 |
42.4㎍/㎥ (도심 대비 25.6%▼) |
60.2㎍/㎥ |
미세먼지 농도 |
13.4㎍/㎥ (도심 대비 40.9%▼) |
23.5㎍/㎥ |
▶ 도시숲 열섬현상 완화 효과
구분 |
도시숲 |
도심 |
최고기온 33℃ 이상 폭염 일수 |
2일 (도심 대비 20%▼) |
10일 |
최저기온 25℃ 이상 열대야 일수 |
5일 (도심 대비 29.4%▼) |
17일 |
▶ 도시숲 인근 거주민 우울 증상 완화 효과
뿐만 아니라 도시숲은 현대인의 우울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도시숲과 우울 증상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 도시숲이 적은 지역의 우울 증상 상대위험도를 1로 가정하였을 때, 도시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평균적인 우울 증상 위험도는 0.813으로 평균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완화 등 신체적인 건강도 지켜주지만, 지역주민의 걷기 및 운동을 유도하고,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여 사회적 교류를 증대시켜 거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울산숲 (기후대응도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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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산업단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도시숲 조성으로 울산 시민 여러분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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