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루&비랑이마을 숲축제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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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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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미추홀구 용현2동 수인선 바람길숲 잔디광장에서 ‘용마루&비랑이 마을 숲축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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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루&비랑이마을 숲축제는 비룡공감 주민들과 용현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기획해 진행한 축제였는데요. 13시부터 18시까지는 비랑이마을 축제가, 16시부터 20시까지는 용마루축제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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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랑이마을 축제에서는 장난감 수리, 업사이클체험, 플리마켓, 음식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에코비랑, 마켓비랑, 푸드비랑 3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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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에코비랑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고장 난 장난감 무료 수선 체험, 양말목이나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등이 진행됐고요. 플라스틱 병뚜껑이나 버려지는 종이팩을 가져가면 친환경 세제랑 바꿀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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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비랑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고 또 구입도 할 수 있었는데요. 참가자들이 지역 내 1인 기업들이라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좀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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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비랑에서는 비랑이마을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구움과자, 호떡, 와플, 꼬치류, 파전, 닭강정, 홍어무침 등 여러 음식들이 준비되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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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각 부스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진행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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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는 용마루축제도 진행됐습니다.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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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총회도 함께 진행되어 2025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결정된 자치 계획을 보다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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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루&비랑이마을 숲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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