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안중도서관 서양화 전시회 관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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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은 멋진 미술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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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공공도서관 2024년 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을 문턱 앞에서

행복을 담아낸 그림들을

소개하는 안중도서관 로비전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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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행복조건

NO.1은 무엇일까요?

11년 전 어느 날 시작된 붓질이

얼추 영글어졌나 봅니다.

이제 안중마을 이쁜 도서관에서

많은 분들에게 보이는 날이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 나만의 행복이었던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부디 많은 분들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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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 되는

전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도서관 한 쪽을 빼곡하게 채운

캔버스에도 색과 행복을

가득 담아낸 그림들이

작업실을 벗어나

외출을 감행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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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훔쳐온 것 같은 멋진 그림들입니다.

사람들 몰래 도서관을 누빌 것만 같은

자연의 친구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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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강렬해요.

질감이 느껴지도록

표현한 꽃들 역시

찰랑찰랑 생기를 내뿜으며

움직일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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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화되지 않은 화폭의 비율

그 자유로움이 그림들을

더욱 매력적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꽃, 어미와 자식, 생명력..

그림에서 느껴지는

화가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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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 스타일의

가족그림

반려동물그림

커플그림

유명인 얼굴도 보이네요!

전공자가 아닌데도

이렇게 섬세하게 그려내시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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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길 수 있는 것은

다정한 말 뿐이었습니다.

당신의 행복 덕분에

나 역시 행복했다고

적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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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숙 작가님은

평택 안중에 정착하시면서

도서관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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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공간에서

좋아하는 그림으로

전시를 선보이시다니

큰 기쁨이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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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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