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수이입니다.

의성읍둘레길은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의 자라나는 과정을 공간에 도입하여 의성 남대천의 특색 있는 경관 및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느리게 걷고, 천천히 바라보며 머물 수 있는 의성, 서서히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의성 남대천에는 빛나는 길, 여유로운 길, 건강한 길 세 가지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의성읍 남대천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의성 여행객들에게도 가볼만한 친숙한 쉼과 산책 공간입니다.

생태휴식공간인 행운의 쉼터는 남대천변의 새로운 휴식처로 지역민 여가문화를 증진시키는 체험, 휴식, 휴양 등 생태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생태휴식공간입니다.

금방이라도 시냇물이 졸졸 흐를듯한 크릭가든의 물결 모양 연두색 조형물이 남대천으로 흘러들 듯한 물줄기로 포토스팟이 되어 줍니다.

구봉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데크길에 들어설 수 있어 한 바퀴 휘돌아볼 수 있는 아주 멋들어진 의성읍 둘레길 코스이기도 합니다.

남대천 건너 구봉공원은 사시사철 때맞춰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고 지고 반복하며 지역민들에겐 자연 쉼터로, 아이들에겐 자연학습장으로 의성마늘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핫플입니다.

구봉산 기슭 데크로 연결된 남대천변 데크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입니다.

낯설지 않은 고향 같은 친숙함이 묻어 나는 곳.

의성읍 둘레길 걷기는 3개의 코스 중 ‘빛나는 길’ 일부 구간으로 구봉2교가 있는 행복한 쉼터에서 시작하여 남대천변 데크길을 따라 쭉 걸어 의성관문인 숭의문 앞 의성교를 돌아 다시 구봉공원을 지나고 행복한

쉼터까지 되돌아오는 코스로 걸어봤습니다. ^^

남대천 데크로드는 구간구간 키 큰 나무들이 초록 초록한 신록으로 덮여있어 그늘을 만들어주니 걷는 발걸음이 더 시원해집니다.

그런가 하면 핫포토스팟도 되어 줍니다. 청량감이 눈에 보이듯 숲속 데크길을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중간중간 남대천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놓여있어 가끔은 물멍을 즐겨도 좋고, 데크로드 너머 구봉공원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오리 떼와 고고하게 선 왜가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

남대천 구봉공원 내 둘레길, 데크로드에 야간경관조명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둘레길을 이용하게 하여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꼭 이용 시간을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데크길을 내려오면 널찍한 공연장이 있어 잠시 쉬어봅니다. 뒤로 건강지압길을 악악거리며 걸어보는 재미도 즐겨봅니다.

하루에 두 번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으며 춤을 추는 음악분수도 조용히 낮잠을 자듯 합니다.

구봉산 북편 끝 문소루가 모습을 드러납니다. 문소루는 영남 지방의 4대루 가운데 하나로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 안동의 영호루보다 먼저 건립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50년 6·25 전쟁 때 폭격당해 없어진 것을 1983년에 다시 복원, 의성의 역사와 기품이 드러납니다.

남대천변을 따라 천천히 강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걸어봄 직합니다. 걷기 편하고 경치도 좋아 트래킹 하기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의성 둘레길은 평온한 농촌의 소도시가 주는 매력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아하는 구간에 잠시 머물러도 참 좋습니다. ^^

남대천휴식공간, 행운의 쉼터

(주차장 이용이 아주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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