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서구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키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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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 관저체육공원운동장에서

'서구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키즈팡'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 행사는

관저동 마을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는데요.

관저종합사회복지관과 관저 지역 8개 마을공동체가

협력해 준비한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서구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키즈팡'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운동장 트랙 삼면에 체험 부스들이 넓게 설치되어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배치되었습니다. 운동장 중앙에는 에어 스포츠 놀이 기구가 마련되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습니다.

전통놀이, 물풍선 과녁 맞히기, 물총놀이, 닌텐도 게임, 보드게임, 부채 만들기, 달고나 게임, 종이 화분 씨앗 키우기, 걱정 인형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총 18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즐길 거리가 풍성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부스를 돌며 체험하고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스탬프 미션을 하면 맛있는 달고나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품앗이 키즈카페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참가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특히, '모히도 한잔할까?'라는 재치 있는 이름의 부스는 어린이와 함께한 부모님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어린이 벼룩시장에서는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판매하며 경제 개념을 배우고, 물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요. 많은 가족들이 이 벼룩시장에 참여하여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즐겼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판매와 교환의 과정이 경제적 감각을 심어주는 중요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으로는 버블쇼, 마술, 저글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반응이 무척 뜨거웠습니다. 공연자들은 어린이들의 열정적인 리액션 덕분에 더욱 신나게 무대를 꾸밀 수 있었습니다.

관람객들 역시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에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버블쇼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행사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내에는 별도의 안내소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미아보호소와 의료지원반이 마련되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내소마다 생수가 비치되어 있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굴렁쇠를 굴리며 놀이를 체험하는데, 부모님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번 '서구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키즈팡'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였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인 만큼, 이러한 행사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서구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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