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명곡역 스마트도서관 이용법 :: 책 읽는 2025년을 보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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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끊임 없이 이어지는 짧은 동영상인 릴스, 쇼츠 등을 보다가 문득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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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포드대 출판부에서는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Brain rot)'을 선정했는데요.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이유는 "품질이 낮은 온라인 콘텐츠를 과도하게 소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할 때 사용되는 용어로 새롭게 주목받았다"라고 해요.

중독성이 강한 온라인 콘텐츠로 뇌가 멍해지면서 지적인 노력이 쇠퇴해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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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요즘 텍스트힙(Text hip) 이란 단어가 유행인데요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와 멋있다, 개성 있다라는 뜻의 신조어 ‘힙하다’를 합성한 신조어죠.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가 범람하는 환경에서 성장한 MZ세대들이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인 독서와 일기 등 기록을 멋지다고 여기면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로 SNS에 자신의 독서 경험과 기록을 남겨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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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해 계획으로 독서를 꼽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저도 신년 계획 중 첫 번째는 '책을 읽자'로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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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가거나 도서관을 따로 갈 필요 없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책을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달성군 설화명곡역 스마트 도서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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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스마트도서관은 설화명곡역 5, 6, 7번 출구로 향하는 통로에 있어요. 아마 지나가다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왼쪽에는 검색기와 대출 반납기, 그리고 오른쪽에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책을 소독하기 위한 책 소독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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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서관이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무인 도서대출‧반납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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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서관은 책이음 회원증 소지자로 통합회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5시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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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출권수는 1인당 3권까지,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간입니다.

그리고 스마트도서관 도서는 도서관 반납이나 타관 반납이 안 되고 꼭!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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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이제 검색부터 대출 반납까지 이용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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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왼쪽 검색기에서 어떤 도서를 대출할지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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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추천, 신착도서

메인화면에 인기도서, 추천도서, 신착도서가 있으니 요기서 선택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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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검색

원하는 도서가 없으면 주제별로 검색하면 되는데요

소설/시/희곡, 진로/교육, 유아/어린이, 정치/경제, IT/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검색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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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도서가 있다면 저자명, 제목 등으로 검색도 가능해요.

제가 좋아하는 기욤 뮈소의 책이 있나 검색을 해 봤는데요.

2022년 신간 '안젤리크'가 있었지만 이미 대출 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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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검색으로 요즘 인기 있는 '방구석 미술관 2'를 선택하고 '책바구니'에 넣기를 했어요.

쇼핑의 장바구니 같은 기능으로 대출할 때 편리하답니다.

대출 시 아래 번호를 넣어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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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서대출을 해 보아요

도서대출 화면에서 '대출'을 클릭,

먼저 회원증을 인식해 주세요.

회원증의 바코드를 인식한 후, 비밀번호를 넣어 줍니다.

모바일 회원증도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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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구니'에 책을 넣었다면 책바구니 번호를 넣어서 해당 도서를 대출하고 아님 검색하여 대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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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구니 번호를 넣고 내가 찾은 책이 맞는지 확인하면 도서 대출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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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구 문이 열리면서 대출한 도서가 나왔어요.

마치 자판기에서 음료를 선택해서 구입하듯 책이 나오니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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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르고 대출하기 까지 5분도 안 걸린 듯해요.

미술서적 스테디셀러인 방구석미술관은 1권은 서양미술, 2권은 한국 현대미술계 화가들의 사생활과 작품들을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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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 예정일이 적혀 있으니 잊지 말고 날짜 맞춰서 반납해야 합니다.

반납예정일이 지나면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되니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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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반납은 회원증 인식 필요 없이 도서만 넣어주면 됩니다.

반납을 클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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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히는 곳'에 책을 갖다 대고 인식을 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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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도서 투입구가 열리면 책을 세로로 넣어주세요.

가로로 넣을 경우 기계 장애가 발생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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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납 처리 결과를 꼭 확인하세요^^

도서 대출, 반납 정말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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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명곡역 스마트 도서관은 2024년 11월 19일 기준 521권이나 소장하고 있고,

새로운 책을 118권이나 교체 투입하여 소장 도서를 변경했더라구요.

100여권 정도 될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소장 권수에 놀랐답니다.

게다가 그중 100여권이 대출 중이며 300여권이 대출가능이라니, 우리 시민들이 독서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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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도서관 홈페이지 '신착자료 검색하기'로 신착자료를 검색하고 대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달성군립도서관 → 자료검색 →신착자료 →서치형태: 도서 →자료실: 설화명곡역 스마트 도서관 선택 후

상세 검색에서 기간을 정하여 검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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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자료 리스트는

☞열린공간 →공지사항 →설화명곡역 스마트도서관 신착도서 입고 안내에서 pdf나 xls파일로 받아서 확인할 수 있어요

스마트도서관 소장목록과 대출 가능 여부까지 미리 확인하고 대출할 수 있으니 넘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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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화명곡역 스마트 도서관!

이제 2025년 스마트폰은 조금 멀리하고, 스마트 도서관은 가까이해서 책 읽는 한 해가 되도록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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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전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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