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동의 산업과 문화를 담은 '상평신경(上坪新境)-기억과 감각' 전시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사업'에

상대동 소재의 상평혁신지원센터​가 선정돼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현대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감각들

상평신경 - 기억과 감각

'상평신경 - 기억과 감각' 전시는

상평산업단지내 근로자와 인근 시민들에게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로 이뤄진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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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8명의 예술가들이

공간을 활용한 설치미술과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생활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상평산업단지의 변신을

소개드립니다.

차민영 작가, 기억의 파동(2024)

사람들의 기억을 파동으로 해석해

조형으로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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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기억을 삶의 긴 여정으로 해석해

여행가방으로 표현하고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타인의 기억을

관찰할 수 있는 영상 미디어로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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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관객들이 파동을 형상화 한

작품 사이를 거닐며

소리와 영상으로 재생되는

타인의 기억을 들여다보는 행위를 통해

관객들을 작품의 일부로 참여시킵니다.

서성협 작가는 '장소의 경계'라는 주제로

여러 작의 <기념비> 시리즈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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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신경에서 만날 수 있는 기념비 #01~03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작가의 유년시절을

가득 채운 '방파제'에서 착안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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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경계'이자 넘을 수 없는 '한계'였던

방파제가 새로운 공간으로의 '통로'가 되는

경험을 형상화 했습니다.

특히 나무, 스피커, 라탄, 가죽 등

서로 다른 재료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사운드 미디어 조형물을 만듦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은숙과 허이나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소통의 의자 (2024)'는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야광실과 폴리 에스터 필름으로 만든

100개의 의자를 UV LED 조명연출로 구현한

설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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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작가는 야광실을 활용한

시그니처 기법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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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많은 갈등에서도

서로 의자에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을 통해 화합을 이루는 과정을

형상화 하고자 '의자'라는

오브제를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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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사드 등

프로젝션 맵핑 작가인 허이나 작가는

실을 통해 연결하는 이은숙 작가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끊임없이 움직이고, 얽히고 설키는

실타래 맵핑을 구현해

서로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실과 빛의 형상을 펼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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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백 작가, 우주섬 프로젝트 (2021)

김혜경 작가, 시간과 공간을 너머_W (2021)

허보리 작가, 무장가장 시리즈 (2014-2018)

서동주 작가, MOVEMENT THAT (2022)

위 작품 이외에도

총 8명의 작가가 펼쳐보이는

설치미술과 미디어 아트를 전시가 펼쳐지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에서는

현대미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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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신경 - 기억과 감각'전시는

진주주말실내가볼만한곳으로

주말인 토요일에도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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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 중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으니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에서

예술 감수성을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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