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 기독교 역사를 담은 강화 최초의 교회, 강화 교산 교회

강화 교산 교회는 양사면에 위치한 강화 최초의 교회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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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의 작은 교회와 높은 첨탑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건물로

강화도에 기독교가 전파된 과정을 기록해둔 역사관이 있어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강화 성지순례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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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는 강화도의 기독교 역사를 옅볼 수 있는

강화 최초의 교회 강화 교산 교회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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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는 예로부터 한양 외곽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외세의 침입로로도 여겨졌습니다.

많은 아픈 역사를 갖고 있는 만큼 외세의 침략에 맞선 역사가 있는 곳으로

강화의 민족운동에 앞장섰던 종교인들로 인해 강화의 역사와 기독교는 떼어놓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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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강화의 역사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강화에 위치한 많은 교회와 기독교 역사 기념관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강화 교산 교회는

올해로 130주년을 맞은 강화 최초의 감리교 교회로

1893년 조지 존스 선교사에게 세례를 받은 이승환 모자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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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제물포에서 기독교를 받아들인 이승환은

조지 존스(한국명 조원시) 선교사에게 어머니의 세례를 요청하였으나,

당시 이 지역의 양반가문이 선교사의 입성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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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몰래 어머니를 업고 나간 이승환이 바닷가로 나가

배 위에서 존스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았으며,

위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선상 세례를 재현한 동상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소나무가 드리워진 벽돌 건물은

강화 교산 교회의 강화초대기독교선교역사관입니다.

역사관 내부에는 강화 지역의 기독교 전파의 경로와

초창기의 교산 교회의 모습,

교회 전파에 앞장선 선교자들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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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의 시대상과 모습을 기독교 전파의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는 여러 자료들과 탁본 체험 등

종교를 갖지 않은 분들도 가볍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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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초대기독교선교역사관은 누구나 개방 시간에 맞춰 방문 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가이드의 안내를 원한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1주일 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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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길게 문을 닫고 있었던 역사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하니

기독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강화 최초의 교회로 유명한 강화 교산교회는

그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고즈넉하고 아담한 외견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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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강화의 기독교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이 있는

강화 교산 교회에 방문해 한반도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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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겨강화

<강화 교산교회 방문 정보>

* 위 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서사길 296

* 개방시간 : 10:00-17:00 (월~토)

* 문의전화 : 032-93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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