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가을!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최고인 일월수목원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기 시작해 산책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최근에 아이와 함께 다녀온 수원 일월수목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드라마 ‘눈물의여왕’ 촬영지로도 이미 입소문 난 곳이어서 수원 시민분들이라면 잘 아실 텐데요!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은 수원을 대표하는 수목원입니다.

수원시 최초의 수목원인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 주민분들의 여가·휴식공간으로,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 4,000원이고 6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수원시민, 다자녀, 65세 이상이신 분들은 50% 할인이 되니 방문하시기 전에 신분증을 준비해 주시거나 경기똑D 앱을 설치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수원 가볼 만한 곳인 일월수목원을 돌아보기 위해 내부로 향했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9월 6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수원 일월수목원 야간 개원 문화행사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판소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여 저도 다음에는 야간에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아이와 함께 이곳을 방문하였는데 안내해 주시던 직원분이 아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를 해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면서 스탬프 지도를 주셨는데요! 그리하여 수원시 마스코트 수원이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스탬프를 찾아 나섰습니다.

우선 실내 전시온실을 본 후에 산책길을 돌아보기로 했는데요. 이국적인 느낌의 분수도 있고 시선이 닿는 곳곳이 예뻐서 연인들이라면 가을에 꼭 들러 보셔야 할 필수 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전시온실 안에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식물들이 있었는데요. 푸른 잎사귀 울창한 아열대 식물들을 실컷 구경할 수 있어 아이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식물에 대한 설명도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 교육장소로도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식물들도 있어서 어른인 저도 아이도 흥미롭게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내정원을 돌아보고 난 후에 밖으로 나와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는데요. 벤치에도 포토존을 만들어 두어 사진 한 장 찍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정원을 보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시원함과 눈이 편안해졌습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가을이면 더욱 많은 분들이 찾으실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색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안내 이정표에 따라 스탬프를 찾아 곳곳을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부지가 넓어서 운동도 되고 스탬프 찾는 매력에 푹 빠진 아이도 신나게 뛰어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스탬프 지도를 하나 하나 채워가면서 알차게 수원 일월수목원을 둘러보았는데요.

산책로와 휴식공간도 잘 갖추어져 있고 곳곳이 포토존이어서 아이는 물론이고 부모님, 연인과 함께 오기에 너무 좋은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가을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낮에는 아름다운 경관 감상하며 피톤치드 물씬 느껴지는 곳에서 몸도 마음도 힐링해 보세요! 그리고 10월 금, 토에는 야간 개장으로 밤에도 일월수목원을 즐길 수 있으니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답답한 일상 속 벗어나 맑은 공기 마시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러 일월수목원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