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아름다운 꼭 가볼 만한 곳 데이트 명소 옥녀봉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옥녀봉은 논산을 대표하는 명산 중에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등산과 자연 경관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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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옥녀봉의 일출과 일몰은 매우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이 그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명소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당일에도 커플들이 아름다운 일몰을 보기 위하여 방문하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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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은 과거 강경산이라 불리던 곳이었는데 옥녀봉이란 이름은 조선 시대에 이르러 강경에 살던 한 부자가

딸을 낳았을 때, 그들의 딸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옥녀처럼 자라기를 바라며 산의 이름을 지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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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설은 확인할 수 없지만 지금은 옥녀봉이라 불린다는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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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옥녀봉의 정상에는 봉화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군사적인 통신 수단으로 사용되던 봉화대입니다.

옥녀봉 정상에 있는 이 봉화대는 불을 피워 신호를 보내는 방식으로 통신을 했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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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원한 강바람과 한낮 더위에 더웠던 하루를 식히며 대화도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조금씩 하늘의 색깔이 아름답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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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천과 금강이 만나는 곳, 옥녀봉에서 내려다보는 넓은 강의 풍경

방문했던 날 구름도 많고 하늘이 맑았던 날이 아니었음에도

일몰이 정말 아름답게 물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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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맛집답게 노을이라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저도 노을 조형물에 맞춰 사진을 담아보려 했지만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일몰이 저물어가 많이 아쉬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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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일몰이 되어 어둠이 찾아오기 전 구경해야 할 필수 코스가 한 곳 더 있습니다.

옥녀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다 보면

소설 <소금> 주인공 선명우의 집으로 설정된 곳

바로, 박범신 작가님의 소설 속 그 집 소금집이 자리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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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히 관리돼 있는 모습과 함께 넓게 펼쳐진 금강과 노을이 정말 잘 어울려져 보이던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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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등장한 장소라 하니 이곳저곳 둘러보는 것도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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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소설 속에서 주인공인 소금집 주인과 그의 가족들이 살아가는 공간으로 그려지는 집입니다.

소설 '소금'을 읽은 독자들은 강경 옥녀봉 소금집을 방문하여 소설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아름다운 경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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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집 마당에 이쁘게 펴있던 인동초를 보았습니다.

은 꽃과 은 꽃이 함께 피어난다는 인동초 아름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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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아쉬움에 방문해 본 강경 둔치

금강 하구에 위치해 있어서 강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야경 시간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는 야경 명소로 손에 꼽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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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산책하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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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둔치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자전거 도로, 운동 시설, 휴식 공간 등이 있어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요.

물길 따라 흐르는 금강의 모습은 뻥 뚫린 시원한 기분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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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에 따라 물결이 이르는 금강의 모습은 바다 같기도 하던 모습이었습니다.

제각각의 사람들이 편안한 자세로 앉아 강바람을 맞으며 일몰을 즐기기도 하고 빠른 발걸음으로 멋진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 마무리로 걷기 운동을 하는 모습도 보이던 여유를 느낄 수 있던 힐링의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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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를 찾으실 때 일몰 명소 옥녀봉과 가까운 코스로 강경 둔치 산책코스까지 강력 추천합니다. [서포터즈 이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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