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해바다 항구의 수산물 맛보기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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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이현숙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하루쯤 훌쩍 떠나기 좋은 곳으로 바다가 있는 화성이 있습니다.

거리도 멀지 않고 바다가 있고 해산물이 풍부해서 한나절 바람 쐬며 즐거운 시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저녁노을 무렵이면 바다와 어우러지는 풍경에 노을 맛집이라고도 불리는 곳이 몇 군데 있죠.

바닷가 맛집을 비롯해서 멋진 풍경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성의 바닷가로 떠나보겠습니다.

이국적인 전곡항의 바지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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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수려한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항구입니다.

서해안 최고의 요트 정박지인 전곡항의 푸르름과 럭셔리한 요트를 구경하고 나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걸 느끼게 됩니다.

여유가 있다면 요트투어도 좋겠지요.

전곡항 수산물센터 건물 옆의 공용주차장이 넓어서 주차의 어려움은 없어요.

전곡항의 수산시장은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아요.

수산물센터 안에는 10개 남짓의 음식점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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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활발하게 움직이는 생선들이 보이는 수족관을 앞에 두고 있어서 생선회를 고를 수도 있습니다.

또는 가볍게 단품으로 식사를 해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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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은 1층에서 구입해서 2층으로 올라가는 순서였는데 이곳은 가게 안으로 바로 들어가 앉으면 됩니다.

대체로 깨끗합니다.

가게는 어디든 다 비슷하니까 모두들 영업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음이 가는 곳으로 들어가 앉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리에 앉아서도 요트가 있는 바다가 보입니다.

집집마다 활어도매나 왕새우도매 등의 안내 글이 붙어있어요.

간단히 먹을 생각이라 했더니 주인분께서 바지락칼국수가 좋다고 하네요.

널찍한 그릇에 2인분이 가득 담겼는데 3인이 먹어도 될 양이었습니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서 먹으면서 알맹이를 발라내느라 바빴네요.

바닷가여서 수산물이 확실히 신선합니다.

바다 냄새가 향긋한 칼국수 한 그릇으로 충분한 한 끼였습니다.

궁평항의 길거리 음식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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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방조제의 시원하게 뻗은 길을 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 끝에 궁평항이 나타납니다.

저녁 무렵이어서 노을을 보려고 나온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궁평항의 해송군락지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환상적이고,

해가 지니 지난해의 드라마 '그해 우리는' 촬영지였던 전망대 카페 방향의 길도 멋지네요.

그리고 서서히 푸드트럭의 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밤마실 나왔다가 우연히 만난 푸드트럭이 반가울 것 같아요.

푸드트럭은 약 스무 대가 넘는 것 같았는데요.

푸드트럭에서는 커피와 같은 차 종류와, 왕새우 튀김이나 오징어튀김과 같은 것들이 주로 많아요.

특히 작은 게를 튀겨낸 베이비크랩이 인기 있는데 바삭한 식감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차츰 많아지고 거리가 북적여지니까 멀리 여행 나온 기분도 느껴지는데요.

오징어튀김을 들고 먹으며 걷는 즐거움도 있네요.

가끔은 이런 기분을 느껴보는 맛도 특별합니다.

핫도그와 핫바도 인기 있는 것 같았습니다.

궁평항 오면 무조건 생선회를 먹는 생각을 할 텐데요.

이런 길거리 음식의 즐거움도 있습니다.

천천히 바닷가 쪽으로 난 산책로도 걸으며 서해바다도 즐기고

새우깡 들고 갈매기와 놀아보기도 하는 시간의 즐거움을 맛보는 것도 권합니다.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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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차장이 넓고 무료주차가 가능하니까 부담이 없습니다.

요즘은 어딜 가나 주차 걱정이 앞서니까요.

수산물 시장은 2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A동과 B동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생선과 건어물과 젓갈이 풍성하고 게장 등의 반찬류와 양념 코너도 있습니다.

2층 식당은 아주 넓어요.

겉에서 볼 때와는 달리 수산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제법 크고 길이 이리저리 나 있어서 복잡한 느낌도 있습니다.

꽃게와 새우가 있는 코너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걸 보니 인기 있는 생선인가 봅니다.

수산물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만 보아도 신선해서 활기가 느껴집니다.

이곳에서는 생선회를 비롯한 맛있는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건어물과 젓갈을 구입했습니다.

젓갈을 담아주는 가게 주인께서 꾹꾹 눌러서 잔뜩 담아주시네요.

궁평항 수산물직판장은 싱싱한 해산물 구입이 쉽고 가성비 좋은 신선한 생선회를 맛볼 수가 있어요.

또한 젓갈 등의 반찬 구입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궁평항 주변을 걸어보는 것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데크를 따라 궁평항 등대 조형물까지 걸어보거나 방조제 노을을 보면서 사진촬영도 남기고요.

서신면 궁평리에 위치한 궁평항에 가면 맛난 것도 먹고 좋은 시간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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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홍보단

이 현 숙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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