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봉화군 서포터즈] 청량폭포의 웅장한 아름다움으로 청량산 등산을 즐겨요

청량폭포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산76번지에 위치합니다. 봉화군종합관광안내소에서 청량산박물관 쪽으로 청량산길을 따라 300여m를 내려가다 보면 주차장이 나타나고, 여기서 바라보면 웅장한 높이의 폭포가 보입니다.

청량산 등산 코스 가운데 3코스 입구에 위치 해 있는데, 주차 후에 청량산 정산에서 부터 흐르는 청량산길 옆 소하천을 건너는 인도교인 테크 다리가 놓여 있어 등산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 더운 여름날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맑은물에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신선인 것 같았습니다. 소하천의 작은 보를 넘쳐 흐르는 많은 량의 물도 작은 폭포 같았어요.

무더운 여름철 봉화로 피서지를 정할 경우 찾아가기 쉬운 청량폭포를 잠시 휴식할 코스로 잡아도 손색이 없어요. 주차장 완비에 청량산 등산이나 청량사를 방문 후 흘린 땀을 식히며 쉬어 갈 수 있는 곳이거든요. 강력히 추천합니당.

청량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1982년에 경상북도립공원으로 지정 보존되고 있죠. 특히 2007년 3월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3호로 지정되어 학술적, 경관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량사는 663년(신라 문무왕 3년)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청량산 도립공원 내 연화봉 기슭 열두 암봉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암봉에는 소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울창하며, 청량사 바로 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이 있고, 청량사가 내청량이라면 응진전은 외청량이죠.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수려한 곳이기도 합니다.